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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 스위스

마터호른의 도시 체르마트로 이동

by 아침이슬산에 2022. 9. 2.

스위스 힐링 여행 #5

2022-08-12

여행 2일차- (4번째)

마터호른의 도시 체르마트로 이동

 

 

 

체르마트(독일어: Zermatt)는 스위스 발레주에 위치한 도시로 면적은 242.69km², 높이는 1,608m, 인구는 5,720명(2010년 기준), 인구 밀도는 24명/km²이다. 

시옹 시에서 남동쪽으로 37㎞ 떨어진, 마터호른 산(4,478m) 기슭이자 마터피스프 계곡 꼭대기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체르마트라는 지명은 고도 1,616m에 위치한 이 마을의 지형 조건, 즉 추어 마테(Zur Matte:'높은 산의 초원에 있는'이라는 뜻)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탈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해발 3,292m가 넘는 테오둘 고개에서 약 10km 떨어져 있다.

산과 빙하로 둘러싸인 4계절 휴양지로서 스위스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 가운데 하나이며, 알프스 등반객들과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공중 케이블이 많이 설치되어 있으며, 그중 유럽에서 가장 높이 운행되는 케이블카가 클라인마터호른 봉에 이어져 있다. 브리크에서 열차를 타면 이 마을에 이르고 자동차로는 접근이 불가능하며, 계곡을 따라 나 있는 도로는 장크트니클라우스에서 끊어진다. 주민들은 독일어를 쓰며 로마 가톨릭교를 믿는다.

 

체르마트 - Bing 지도

 

Bing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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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 2일차인 로잔에서의 종일 일정을 마치고 다시 기차를 이용

꿈에 그리던 마터호른이 있는 체르마트로 이동한다

 

 

스위스는 기차로 여행 일정 전부를 소화해야 해서 사실, 케리어를 직접 끌고 기차 타고 하는 일이 좀 부담이다

그래도 비교적 기차역에서 가까운 곳에 호텔을 잡아서 어렵사리 어케어케 진행된다

로잔 오림픽 역에서 출발한 기차는 그림 좋은 풍경을 보여주는 창밖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되는 시간이지만..... 모든 열차가 창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사진으로 남기기엔 역부족이다

창에 렌즈를 아예 대 보기도 하지만,,,, 열차샷은 거의 전멸이다 ㅠㅠㅠㅠ 아끕다

 

 

 

 

체르마트가 가까워 오면서 알프스 지형이 주는 멋스러움에 그림으로나 보던 산 중턱 집들이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휙휙 지나친다

 

 

체르마트행 기차는 창이 지붕 쪽에도 약간 연결되어 창밖 풍경을 충분히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그저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담고.....

 

 

 

스위스다운 풍경들....

 

 

점점 더 고도를 높여가며 산세도 험해지고 저 멀리 산 꼭지 쪽에 눈 덮인 모습도 살짝 보인다

 

 

 

고도를 높혀가며 산세도 좀 더 험해지고 전통 스위가 가옥들도 눈에 들어온다

체르마트가 마터호른덕에 유명 관광지가 되면서 눈에 띄는 건물들은 스위스 전통모양을 갖춘 숙박업소가 

대부분인듯 하다.  물론 그중에 실제 원주민들도 있겠지만...

 

 

만년설 녹은 물에 석회수가 많은 지질덕에

계곡에는 설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시멘트를 풀은듯  뽀얗다.  

 

 

드디어 도착한 체르마트 기차역

가운데 회색 낮은 건물이 역이고 양쪽에 꽃으로 단장한 건물들은 호텔이다

그리고 역전 광장에는 쪼그만 미니차가 많은데 전기차이고 이동네 택시다

체르마트는 자동차가없는 마을이다. Täsch (체르마트에서 5km)까지만 일반 자동차로 운전할 수 있고

기차로 들어와야 한다. 체르마트는 작은 전기차만 운행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빙하익스프레스의 종착역이기도 하다

 

우리팀도 오늘 숙소인 LaVue 호텔에서 차를 보내주어 캐리어들은 실어 보내고

우리는 한 10분 거리의 숙소까지 구경하며 걸어간다

 

 

역전 광장에서 숙소방향으로 메인도로다

8월 13~14 주말에는 스위스 전통 페스티발이 열린다..... 광고도 보이네.

그리고 널린 깃발들중 체르마트 휘장인 '체르마트 와펜'이 인상적이다

 

 

 

 

 

 

 

 

체르마트에서 역전 외에 그나마 가장 넓은 광장격인 세인트 모리셔스 (Pfamkirche St. Mauritius) 교구성당 앞

주말 전통 페스티발도 이 앞 광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저 성당에서 시간마다 땡그렁 땡그렁 종이 울리고...

 

 

 

 

저녁 7시반 쯤 되었는데, 이제 서서히 해가 저물기 시작한다

 

 

 

 

모리셔스 성당앞에서 골목으로 우회전하여 들어서면 이 전통가옥이 있다

언젠가 세계테마기행..머 그런데서 스위편에 소개된 집이다

집 아래 몽땅돌기둥 위에 넓은 돌판을 올리고 그 위에 집을 올렸는데, 이 넓은 돌판의 쓰임새가

쥐가 타고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역활이라고 소개됬더랬다.  한 2~300년은 족히 된 진짜 목조 전통 가옥이다

 

 

주변은 관광객용으로 다시 지어지고 크게 지어진 샬레나 호텔이 즐비~~

 

 

 

 

드디어 우리의 숙소이 LaVue 호텔 입구이다

마주보이는 건물도, 왼쪽 큰 건물도 5성급 고급 호텔들이다

 

 

 

LaVue 호텔은 저 바위에 있는데, 특이하게 바위 아래에 동굴을 파서 입구를 만들어 놨다

 

 

한 10여미터 동굴길로 호텔 건물 아래까지 이어지는데....

들어서자 시원~~하기도 하고 신비스런 느낌으로 다가 가게된다

 

 

동굴끝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와 리셉션에서 체크인하고

2층과 3층을 통채로 빌리는 고급 아파트형 5성급 호텔이다

우리방은 체르마트가 내려다 보이는 코너방이라 전망 최고다

더 욕심은 건너편 산 아래쪽 어딘가에 숙소를 잡았다면 우리 호텔 뒷편에 자리한

마터호른산이 마주 보이는 최고 명당일텐데..... 그게 쪼금 아쉬웠다

머 그래도 앞이 탁 트인 조망에 속이 시원하다

 

 

5성급답게 모든 비품이며 침구등이 최상의 럭셔리 그 자체이다

 

 

 

세면대도 2인용....

 

욕실앞에 있는 쟈쿠지... ...

 

종일 로잔에서 돌아치고 기차도 타고 긴 하루를 마감하며

공짜로 얻은 야경 한장 남겨본다

그런데 바로 앞에 또 다른 호텔을 짓는지...... 크레인 타워가 터억~~~

여기 말고도 크레인 타워가 체르마트 시내에 여러개가 있어서 그림이..... ㅠㅠㅠㅠ

 

 

우리층엔 괜찮은 거실, 큰 식탁, 주방이 잘 갖추어져 있고

각자 욕실이 갖추어진 침실이 3개에 현관앞엔 손님용 화장실도 따로 있다

 

아래 사진들은 LaVue hotel 홈피에서 빌려온것.  미처 내가 담지 못했던.....

이 호텔의 좋은점중 하나는,  조식을 우리 식탁에 직접 와서 차려준다.  

이런 기분좋은 대접도 처음인데 특급 호텔답게 식사내용도 아주 좋다

 

 

 

이 좋은 것들을 더 누릴 수 있다면.....ㅎㅎㅎ

겨울 마터호른을 보러 다시 가 볼 수 있을까?  역시.... 겨울 풍경이 좋다......

 

 

 

윗층엔 여기보다 더 넓고 더 화려한 아파트형 숙소에 다른 팀들이 갔는데

저녁후 안주거거리 챙겨 와인파리?가 벌어졌다

 

la vue zermatt luxury living - Bing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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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이번 나의 여행 목적인 마터호른 일출을 촬영나간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