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 4일차 (4) - 나선제전
[2025-02-06]
하단푸 민속마을에서 다시 또 다락논...... 온통 거대한 산악지형이니 다락논은 어디에서나 보이는데.... 사진으로 좀 담을만한 곳을 찾아보는 것이다
고불고불 산악 도로를 한참 달려 도착한 곳... 나는 민속마을에서 이미 좀 지쳐있지만... 그렇닫고 안갈수도 없다 ㅠㅠ
입구 길은 보도블록까지 깔려있넹.
좁다란 길을 좀 더 내려가니 앞이 뻥 뚫리며 거대한 산중 다락논이 전개된다. 제일 먼전 만나는 다락논 위에 앉아 그 앞 아래로 펼쳐지는 나선제전의 장관을 보게 된다
나선제전이다. 원양제전, 빠다등의 유명 제전 외에는 자료 검색에서 찾을 수가 없다. 우연히 다른 카페에서 같은 곳을 다녀온 분의 설명에 이곳을 나선제전이라 하길래.... 그런가부다 ㅎㅎㅎ
그런데.... 암튼 예쁘다
오리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짓는가 보다. 그리고 이곳은 물이 충분히 가두어져 모내기를 곧 해도 되것다
▼파노라마 세로 6장
▼파노라마 가로 4장으로....
다락논 보고 나니 건너편 산등성이에 형성된 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제법 큰 마을이다. 저 꼭대기를 어찌 오르내리는지....
아래 두명은 섭외된 현지인 모델이다. 민속의상을 입고 바구니 멘 예쁜 모델 생각했는데... ㅠㅠㅠㅠ 에잉
여기까지 보고 다른 일행들은 더 아래로 내려가 보는데..... 난 그만 철수 시작. 몇몇 현지인들과 마주치는데, 여자 어른들은 전통복장을 했다
특이하고 예뻐서 사진 부탁을 해서 2컷 얻었다
수를 놓아 만든 문양도 특이하고, 특히 뒤 엉덩이 부분을 가리는 디자인은 참 독특하네
거의 다 올라와서 보이던 논과 오리들
나선제전 입구. 안내용 간판도 있는 것 보니 알려진 관광 포인트인 모냥이다
올라와 보니 아예 안 내려간 사람도 있고, 더 먼저 올라온 사람도 있고.....ㅎㅎㅎ 나만 힘든게 아닌가 보네
이제 일몰 포인트가 있다 해서 또 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