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 원양제전

원양 4일차 (6) -야쿠마을 일몰

아침이슬산에 2025. 3. 16. 10:40

[2025-02-06]

마지막 일정인 일몰을 기다리며.....

이 계단논에서 쟁기질 연출을 잠시 진행

스머프 집 같은거 공사 하느라 연신 건축재료 들고 들락거리고...

 

아래 전통복장 여인들은 연출이 아니다.  우연히 차에 뭔가를 찾으러 갔다가 그 앞에서 여인네들 만나는 장면을 보게됬다

이곳이 이 지역의 일몰포인트... 내가 원래 서 있던 논둑 뒤 위로 쬐그만 전망대 같은 것이 있어서 그리로 올라갔다.  (몰랐는데, 우리 차 운전 기사가 알려 줬당).  그곳엔 이미 중국인 출사팀 한 10여 명이 좋은 자리 다 차지해서... 해 방향이 아쉽게 한쪽으로 쏠렸다 

24 화각이라 많이 아쉽게 됬다.  쩝...

시야가 그닥 좋지 않았는데도 뭐 이정도 나왔으면.... 

 

이렇게

5박6일의 원양제전 출사여행 촬영을 마친다.   다음날 출발 전 일출을 원양제전으로 다시 갔지만 너무 너~~~무 짙은 안개로 1미터 앞도 안보일 지경이라 바로 철수 하여 운남성으로 돌아와 1박하고 다음날 새벽같이 날아서 한낮에 한가하게 잘 돌아왔다.  

그런데, 여행중 몇일 동안 서울은 무척 춥고 눈도 마이 와서..... 2터미날 장기주차장에 있던 차가 꽁꽁 얼어 붙어서 다행히 시동은 걸렸지만, 벌벌 기어 집에 오니 그제야 차량도 몸이 풀린듯하네.   추울때 피해 남쪽나라 핑계김에 무사히 잘 다녀와서 감사하다.  

원양제전 사진여행기 함께 해 주신 블러거님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기회에 또 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