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활짝 경복궁
[2025-04-09]
결국, 지난 7일에 덜 핀 벚꽃이 아쉬워 9일에 다시 찾은 경복궁. 벚꽃은 더없이 예쁘게 활짝 만개하여 세상 아름다움을 뽐내는 것까진 좋은데..... 이런, 하늘이 흐리다. 엷은 구름이긴 하지만 화사한 햇살이 없으니 사진에 활력도 덜하고 입체감도 없당 ㅠㅠㅠ
뭐, 그냥 예쁜 봄 나들이 다시 한것으로 만족하다~~~ 생각하기로..ㅎ
어쨋던 꽃이 만개해 예쁘니 마구마구 셔터질을 했나보네, 찍느라 수고한 것이 아까워 아낌없이 마구마구 올려보기다
▽ 이날도 09시 땡에 맞추어 입장 전에 서쪽 출입구에 아직 남아 있는 매화와 앵두 나무등이 있어 몇 컷
근데, ▼ 이 꽃나무 이름은 모른당
09:00 땡 하자마자 오픈런 !!!!!
또 발길 잡는 청매화는 여전히 아름답고 청초하다
자~~~~~~~~~~ 드뎌 경회루 앞 도착,
역시나 벚꽃 만개하여 멋드러짐 최고다
▽ 요 두 아가씨는 너~~무 예뻐서 결국,
요롷게 양해를 받아서 정면샷 찍었네. 눈도 투명한 청회색의 미인.
엄마 아빠랑 가족이 왔는데, 아빠가 미남이더라는....
벚꽃 커튼..... 좋아~~~
벚꽃 실컷 찍고 경회루 오른쪽으로 해서 정독도서관 방향으로 출구 찾아 나가는 길..... 실례~~
요기는 아마도 (지도상) 자경전 앞쪽 마당 같다. 꽤 큰 나무가 잘 보호되고 있는데.... 뭔 나무인지...
국립 박물관 출구로 나와 정독 도서관으로 향하는 길에 지나치는 북촌 일부..... 이쪽은 하두 오랜만에 왔드만, 어디가 어딘지... 길치노릇 톡톡히 하며 걷고 걷고...
그래서 도착한 정독 도서관, 모 카페에서 경복궁 출사후 이 코스로 오곤하던데... 오래된 곳이라 벚나무는 매우 멋지긴 한데, 사람 많고 뭔가 복잡하여 난 구도잡기가 매우 어렵더라는.... ㅠㅠ
이렇게 촬영을 마치고 친구랑 유명 칼국수집에서 만두까지 배터지게 먹고
기분좋은 봄나드리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