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향기

10. 2.5 (금)

아침이슬산에 2010. 2. 5. 18:30
오늘 복음에 
헤로데가 세례자요한을 존경하면서도
지헤롭지 못하여 요한을 죽이는 우를 범하고 
그 죄 짓는데 일조한 아내 헤로디아의 딸에게  '네가 청하는 것은 무엇이나 들어주겠다' 고 약조한다
그 소녀가  어머니인 헤로디아에게 '무엇을 청할까요?' 하고 묻는다
불행하게도 헤로데는 무엇을 하느님게 청해야 할지를 간과하고
무엇이나 들어주겠다는 주님의 말씀을 놓쳐버린다
이리하여 오늘 독서에서 '다윗왕이 자신의 잘못을 지적한 나단예언자의 말을 들어
회개하고 잘못을 뉘우쳐 용서받고 성왕이 된것과 비교된다
살아가면서 죄를 알든 모르던 짓게 된다
교만에 사로잡혀 지혜를 구하지 않으면 하느님안에 사는 삶이 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