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여행 이야기
칠산염전에 핀 방가지똥풀
아침이슬산에
2012. 10. 17. 12:45
. . . [2012-09-23] 불갑사 꽃무릇 구경갔다가 그냥 오기 머 해서 근처 칠산염전과 백수 해안도로를 돌아보았다 이미 해가 중천에 떠서 햇살퍼진 하늘은 부옇게 달아오르기 시작했고 땡볕이 좋으니 혹시나 하고 기대했던 칠산염전의 소금작업은......쉼 ㅋㅋ 염전옆의 작은 냇가 (좀 지저분..ㅠㅠ) 근처엔 헐~ 웬 키큰 민들레가 이리 많나 하였더만....그건 '방가지똥' 이라는 식물이란다 (아래 사진들은.....안올리려다가 '미니랑'님이 가르쳐 주는통에 공부삼아 올려본다) . . . 방가지똥: 국화과에 속한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높이는 1미터쯤 되는데, 속이 비어 있고 자르면 하얀 유액이 나온다. 잎은 엉겅퀴와 비슷하나 가시가 없고, 5~6월에 노란색 또는 흰색의 꽃이 핀다. 어린순은 먹고,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아시아, 유럽에 널리 분포한다. 학명은 Sonchus oleraceus이다. 꽃은 아무리 봐도 내눈엔 민들레랑 똑같다 ㅠㅠ 단, 키가 크다는거...민들레와 방가지똥의 다른점은 찾아보니... 민들레잎엔 가시가 없고 줄기없이 한꺼번에 나고 방가지똥은 키가 크고 줄기에 가시가 있댄다 (이렇게 공부해 놨는데..내년봄에 구분해 낼 수 있을까 몰러~ ㅎㅎ) 사진은 역시 역광으로 찍은것이 쨍~하니 좋다
칠산염전...상당히 넓다
이곳은 규모가 커서 그러나.....소금 나르는 차(뭐라고 부르나 모르겠다)는 레일을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겠다
다시, 백수해안도로 구경에 나섰다 이곳이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중 9번째로 선정된 이 길은 칠산앞바다를 바라보며 17Km 해안을 끼고 이어져 있는데 봄엔 해당화, 벚꽃으로 장관이라고 .... 시간도 없고 관광엔 관심 덜한 일행들 덕에 다 둘러보진 못하고 맛만 보고 왔다는......
참고; 민들레: 국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원줄기가 없고 잎이 뭉쳐나는데 그 모양은 무잎처럼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4~5월에 노란빛의 꽃이 피며, 씨는 수과(瘦果)로 흰 관모(冠毛)가 있어 낙하산처럼 바람을 타고 멀리 흩어진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뿌리는 해열제로 쓰인다. 우리나라, 중국,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Taraxacum platycarpum이다. 유의어 금잠초 (金簪草) , 지정 5 (地丁) , 포공영 (蒲公英) (1) , 포공초 (蒲公草) 방가지똥: 국화과에 속한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높이는 1미터쯤 되는데, 속이 비어 있고 자르면 하얀 유액이 나온다. 잎은 엉겅퀴와 비슷하나 가시가 없고, 5~6월에 노란색 또는 흰색의 꽃이 핀다. 어린순은 먹고,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아시아, 유럽에 널리 분포한다. 학명은 Sonchus oleraceus이다. 두가지 다쓴맛이나고 어닌순은 나물로 먹거나 김치를 담구어먹는다는점은 일치한다. 또한 민들레아재비하고도 꽃이 똑같아 구분이 어렵다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