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요르단 - 마다바에서의 멋진 점심
이스라엘/요르단/이집트 여행기 #18
여행 8일차 (2번째)
2020-01-13
여행길의 즐거움, 멋진 맛난것 먹기
마다바(아랍어: مادبا)는 요르단 마다바 주의 주도로, 인구는 약 60,000명이며 요르단에서 다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암만(요르단의 수도)에서 남서쪽으로 3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비잔틴 제국과 우마이야 왕조 시대에 제작된 모자이크 장식으로 유명한 도시이며 특히 모자이크로 만든 성지 지도가 유명하다.
마다바는 요르단의 도시 들 중에서는 기독교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로, 시가지 곳곳에 기독교 각 종파의 교회나 성당이 있다.
유명한 여행지로는 성 조지 그리스 정교회 성당, 세례자 요한 로마 가톨릭 성당, 마다바 고고학 공원, 마다바 고고학 박물관 등이 있다. (출처: 위키백과)
암만 남쪽 32㎞ 지점에 자리잡고 있으며 요르단 남부로 뻗은 간선도로가 지난다.
고대도시 마다바는 〈구약성서〉에 모세가 이끄는 유대인들에게 지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유대인들이 황폐하게 만들어버린 아모리족의 땅(민수 21)으로서 여호수아가 르우벤 지파에게 할당한 지역(여호 13:16)으로 기록되어 있다.
BC 9세기 유대 왕국이 분열된 후에는 모압의 왕 메샤(메사)가 이 지역을 통치하면서 요새로 활용하기도 했다.
랍비 전승문헌에는 마다바의 주민 가운데 유대인들도 있었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스도교가 전파된 후에는 비잔틴 제국의 중요한 중심지가 되었다.
1880년 파괴되었으나 알카라크와 그 부근의 아랍인 그리스도교도들이 재건하여 다시 정착해 살았다.
주변의 기름진 평야에서 밀과 보리를 재배하고 있다. (출처: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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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보산 가는 길에 만나는 마다바
한눈에 봐도 어지간히 오래된 도심임을 알수 있게 한다.
이 복잡한 작은 도시에도 현대화는 어쩔수 없어서.... 스마트폰 가계, 그중 삼성을 간판에 내세운 곳이 여러개다
오래된 도시의 특징중 하나....주차할 곳 없고 교통 복잡한거...
이슬람 여자경찰. 첨보는 모습이 무척 생경하다 ㅎㅎㅎ
이곳은 이슬람, 기독교가 어우러져 참 평화롭게 살아가는 것 같다
마다바는 '모자이크 도시' 라 불리는데 두 종교가 잘 조화롭게 사는 모습 같다 하여 불리게 됬다고 한다
그 모자이크 제작 방식은 2천년 전통 방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마다바를 들린 이유.... 멋진 곳에서의 점심이다
이 오래되고 낡은 도시에 주택가 같은 곳을 한참 들어가서 정말 한적한 곳에 자리한 식당
"아도니스' 레스토랑이다
라틴교회옆에 있댄다
차에서 내려 쬐금 걸어 가니 주인장이 마중 나와있다
첫눈에 보기에도 여장부형이다. 이만한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려면.....
요르단 느낌의 테리어로 매우 여성스러운 섬세함이 돋보이는 식당이다
입구에 들어서니 좀 어두운 조명아래 대기실을 지나 눈애 들어 오는 식당 내부
정갈하게 차려진 요르단 전통 음식들이 우리를 기다린다.
일단, 레스토랑 분위기만으로도 기분이 업된다.
여행은..... 낯설은 곳으로의 떠남, 그곳에서 만나는 신세계, 새로움.... 그리고
맛난 먹거리가 이어져야 한다 음식은 여행의 한 주제이기도 하다
꽤나 유명한 집인지... 한국 여성 2명이 조금전 멀리서 찾아와 먹고 갔다
드라이브 삼아 왔다가 기분 좋게 분위기 좋은곳에서 맛나게 먹고 가면....... 살아가는 일 중 하나다
2층에 있는 bar 일부
느보산 가는 일 있다면 이곳에 들려 기분 내고 맛나게 먹고 가길 권하고 싶다
그리고 마다바에서 또 유명한 교회 구경하기
점시후 들린 『성 죠지』그리스 정교회
교회 본당 정면
이곳은 역사지도 제작에 있어 가장 오래된 성지(聖地) 지도로 알려진 마다바 모자이크 지도 로 유명하다.
그 지도에 관한 고증과, 문헌, 자료등이 전시된 본당 건물 옆에 있는 문화관에 먼저 들어가 설명을 듣게 된다
이것이 발견된 성지(聖地) 지도 모습이다. (물론, 실물은 교회 본당내에 있다)
성 죠지 교회 내부 정면.
정교회의 제단은 로마 카톨릭과 달라서 나로서는 항상 낯설다
다만, 개신교화 달리 정교회에서는 성모마리아에 대한 신심은 매우 감동적이다
아래 사진의 성 모자상과, 예수님상도 마다바의 전통 모자이크 기법으로 만들어져 있다
저 모자이크 기법의 놀라운 모습을 보기 위해 나중에 그 공장을 방문해 볼거다
교회내부 가운데, 제단앞에 모자이크 기법으로 만들어진 성지(聖地) 지도....원본, 원형 보존 상태 그대로이다
폐허가 된 수많은 고대교회들 가운데 한 교회의 바닥을 형성하고 있는 상태로 1884년 발견된 이 지도는
6세기에 제작한 것으로 크기는 원래 22×7m였으며, 고대 비블로스(오늘날 레바논의 주바일)에서 이집트의 테베에 걸친 지역을 표시하고 있었다.
그리스어를 사용했으며 지형은 카이사레아의 에우세비오스(260경~340경)의 〈용어집 onomasticon〉을 따르고 있다.
특히 마다바 지도는 상세한 예루살렘의 도면과 다른 자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네게브의 수많은 지명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1896년 학자들이 이 지도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 때는 이미 많은 부분이 손상되어 네아폴리스(지금의 나불루스)에서 이집트에 이르는 부분만이 남아 있었다.
비쟌틴 양식의 모자이크 지도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지도로
200만개의 다양한 작은 돌로 예루살렘, 사해, 이스라엘과 요르단의 일부를 묘사한 섬세함과 정교함이 유명하다
성 죠지 교회에서 나와 주차장이 없어 외곽에 나가 있는 차를 찾아 삼만리~~~~
도심 구경하며 지나간다
이제 이곳 마다바에서 멀리 않은곳에 있는 느보산으로 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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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