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산에 2021. 4. 9. 21:38

[2021-04-07]

 

봄은 봄이네

한꺼번에 몰려온 봄꽃들에 정신 차리기도 바쁘다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잔치... 천상의 화원 같은 천마산을 다시 찾았다

 

온갖꽃이 다 피었는데..... 

그중 처음 만나는 미치광이풀이다

 

미치광이풀은 강한 독이 있는 식물로, 사람이나 동물이 잘못 먹으면 발열과 흥분, 환각 등이 나타나

마치 미친 것 같은 증상을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한방에서는 약재로 쓰이며, 진정제, 진통제로 사용된다고....

 

 

 

 

 

 

노랑 미치광이풀은 좀처럼 찾기가 힘들다는데....

운좋게 운전수를 잘 만났나 보다.... 그러나.... 어딘지 나는 다시 못찾아 간다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