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산에 2006. 4. 25. 11:52

자잔한 꽃이 좋다
앙징맞고 작아서 발에 잘 밟히지만
또 삐죽이 고개 들고 일어나는 작은 들꽃이 좋다
화창한 봄날엔
눈부시게 흰 빛갈의 조팝나무도 유난히 좋다
집근처 공원길에서 인사하는 조팝나무....ㅎ

 

 

이건 뭔지 모르겠다 복사꽃? 앵두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