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5일차 (3) 7월 3일 계속... 남파에서 온통 비바람만 맞고 되돌아 내려오는길 하단부 주 출입구로 가는길에 압록강 대협곡의 장관을 볼수있다 이곳에선 특별히 내려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 . . 넓은 초원같은 상,중단부를 지나 하단부로 향하면서 다시 나무들이 보인다 아직 운무가 지배하는 날씨에 초록나무들이 들락날락하며 조금씩 보여지는 풍경이 좋다 정갈해 보이는 나무숲이 유난히 아름답다 간간히 날리는 빗방울도 사진에 찍혔구만... 잘 정돈된 도로를 계속 달리고... 드디어 압록강을 흐르는 대협곡지점에 이른다 사진 가운데 협곡바위틈 위 나무숲사이로 그 유명한 북한군 초소가 보인다 평소에 그곳에서 사진찍는 이쪽을 건너다 보는 북한군이 있곤하는데 이날은 아무도 안보인다고... 북한군 초소가 보이는곳, 사진 오른쪽 상단
협곡의 벽면을 보며 화산 폭발에 바위가 물처럼 흘러내려갔을 모습을 상상해 보기도..
아마도 조금은 온도가 내려갔을때
바위물이 촛농처럼 협곡에 매달리듯 붙어서 식은모습이다
화산폭발시의 온도가 얼마나 뜨거울까.....상상이 안된다는....ㅠㅠ
아직 흐린 하늘아래 거대한 자연의 한 모습이다
얼마후, 드디여 하늘이 조금씩 열린다
협곡이 꽤나 넓어서...어안으로 다 담아 보려고... 조망 주변에 있는 쓰레기통이다 ㅋㅋ
인증샷도 잊지않고...
이번 여행을 안내한 김숙자작가와
현지 가이드, 그리고 셔틀버스 기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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