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나슬루 (14년)34 고마운 이별 [20-10-15] 대부분 이별은 아쉽고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 그런데 나는 오늘 이런 이별을 고맙게 생각하며 작별의 인사를 궂이 남기고 싶어졌다 바로 내 등산화 한켤레 때문이다 금강제화가 모회사인 버팔로에서 나온 발목 짧은 등산화를 14년도 봄에 홈쇼핑에서 다른 트레킹화 1켤레를 판매하며 써비스로 붙달려서 따라온 일반 등산화이다 그때는 아직 산 좀 다닐때라 이미 꽤 좋은 등산화인 이태리 명품 잠발란 중등산화가 있어서 캠프라인도 아닌 이런 이름없는 등산화는 거들떠도 안보던 때...ㅎㅎㅎ 그런 그 등산화를 14년도 10월~11월 히말라야 마나슬르 어라운드 트레킹 원정가면서 혹시 몰라 2nd 슈즈로 갖고 갔던것. 이미 히말 여행기에 자세히 잘 기록되어 있지만,.. 4~5일쯤 지날때쯤 그 잘난 잠발란 등산화가 .. 2020. 10. 22. 라르카랴 패스 통과...동영상 많은 사진을 다 보기에 지면이 너무 많이 소요 되니 동영상으로 묶어서 보기로 하자 쉬운 알씨 동영상 프로그람으로 금방.....연습용으로 만들어 본것 2015. 1. 24. 기도하는 네팔리안 . . . 2015. 1. 22. 트래킹 15일차 (2)....카투만두를 떠나며 . . . [2014-11-15] 월요일 히말라야 마나슬루 트래킹 15일차 (2) 네팔에서의 마지막 날, '부다나트' 를 품은 카투만두를 떠나며... 호텔을 나서 '부다나트'를 관람하기 위해 가는길 놀랍게도 길거리를 청소하고 있는 미화원을 보게 된다.....이게 왜 놀라운 광경인지....ㅠㅠ 그 복잡하고 먼지 풀.. 2015. 1. 21. 트래킹 15일차(1)...부다나트, 세계 최대 불탑 . . . [2014-11-15] 월요일 히말라야 마나슬루 트래킹 15일차 (1) 네팔에서의 마지막 날, '부다나트' 둘러보기 . . . . 히말라야의 나라, 네팔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일찍 호텔에서 조식 부페를 기다리는 동안 일행인 모모씨의 약간의 부상으로 사마가온에서 띄운 헬기 비용문제로 약간의 실랑.. 2015. 1. 19. 트래킹 14일째(2).....카투만두 가는길 . . . [2014-11-09] 일요일 히말라야 마나슬루 트래킹 14일차 (2부) 안나푸르나를 벗어나 카투만두로 가는길 참체~불불레~베시샤르~카투만두로 이동 . . 참체에서 대여해 타고 나온 짚차는 베시샤르에 도착하며 그간 긴 트레킹에 수고한 포터와 작별한후, 여행사에서 마중나온 차량으로 바꾸어 .. 2015. 1. 17. 14일차(1)...안나푸르나를 벗어나 카투만두로 가는길 (1부) . . . [2014-11-09] 일요일 히말라야 마나슬루 트래킹 14일차 (1부) 안나푸르나를 벗어나 카투만두로 향하다 오늘은 참체~불불레~베시샤르~카투만두로 이동한다 엇저녁 트래킹을 마친 기념으로 참체에서의 밤은 아주 달콤하고 행복하고......마냥 뿌듯하였다 덕분에 염소고기도 맛있고, 간만의 .. 2015. 1. 15. 13일차 (2)...안나푸르나 길을 걷다 . . . [2014-11-08] 토요일 히말라야 마나슬루 트래킹 13일차 (2부) 마나슬루 싸이트를 벗어나 안나푸르나를 걷다 오늘은 틸리체~다라파니~ 참체 (Chyamche, 1,430m) 까지 진행한다 틸리체에서 아침에 출발, 다라파니에 도착하면서 마나슬루 싸이트를 벗어나 안나푸르나 써킷트 길로 접어 들었다 보다 원시적이고 문명이 덜 닿은 마나슬루 싸이트....... 그곳에서 거대한 마나슬루 산군에 에워쌓여 숨막힐듯한 고산의 만년설산 풍경과 척박한 자연속에서 순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잠시 다른 신기한 세상에 들어갔다 나온것 처럼 강한 느낌이 길게 남는다 다라파니 CAP 에서 안나푸르나 싸이트 출입증 확인을 마친후 고르카지방의 마나슬로와는 또 다른 풍경속으로 들어간다 오전 9시반 정도인데.. 2015. 1. 2. 트레킹 13일차...안나푸르나로 향하다 (1) . . . [2014-11-08] 토요일 히말라야 마나슬루 트래킹 13일차 마나슬루 싸이트를 벗어나 안나푸르나로 향하다 (1) 라르캬 라 패스를 넘은 안도감으로 빔탕 (3,740m)의 밤은 달콤했고 뚝 떨어진 고도에 틸리체(2,255m) 에서의 밤은 안락하고도 행복했다 이제 다시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며 고산에서의 공기와는 다른 아래로 더 내려가며 안나푸르나 써키트 트랙코스와 만나는 다라파니를 거쳐 안나푸르나와 마나슬루 사이를 흐르는 마르샹디 강을 따라 탈 (Tal, 1700m)을 지나 참제 (Chyamche, 1430m)까지 장장 24키로를 또 행군한다 . . . 틸리체 롯지 아침이 밝았다 06시면 어김없이 포터들이 와서 카고백을 챙겨 먼저 출발한다 사진 왼쪽의 어린 청년은 무척 마르고 야리야래한 몸으로.. 2014. 12. 2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