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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여행14

Good Bye Lovely Swiss 스위스 힐링 여행 #28 2022-08-20 여행 10일차- (1번째) 취리히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꿈같은 스위스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부지런히 짐을 다 싸고 케리어 잘 챙겨놓고, 조식도 폼나게 잘 먹고 체크아웃 까지 시간이 아까워 룸메랑 또 리마트 강가 주변으로 나가 아침기운 받은 취리히의 모습을 잠깐 둘러본다 어제 걸었던 길 사이 사이로 ~~~~~ 여전히 좋다 프라우 뮌스터 성당과 그로스뮌스터 성당이 취리히 풍경의 상징처럼 어디에서도 멋지게 보인다 어지간한 건물마다 다 꽃화분을 놓아서 도시의 우중충함을 산뜻하게 하는것 같다 취리히의 상징인 교회 첨탑들이 아침빛 받아서 멋지다. 아 이 좋은곳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 이제 떠날때 됬는데.... 날이 화창하게 개이니 더욱 밝고 아름.. 2022. 11. 20.
리기산에서 다시 관광도시 루체른으로 스위스 힐링 여행 #23 2022-08-18 여행 8일차- (3번째) 리기산에서 다시 루체른으로 리기산에서 내려와 페리로 루체른에 되돌아 온다. 여전히 흐린 하늘이지만 코로나 팬더믹에서 어느정도 해방감을 느끼는 많은 관광객들로 스위스 최대 관광도시 답게 북적북적거리며 활기가 넘치는것 같다. 조용한 곳에서 여유롭게 보내다가 도시로 나오니 어쩐지 발걸음도 빨라지고 이리저리 눈돌릴 곳도 많아진다. 그래도 우리네 도시와 달리 유럽의 도시 건물들이 주는 안정감, 고풍스런 멋, 여유롭게 오가는 사람들로 어느순간 나도 그 안에 녹아들어 가는것 같다 페리에서 내려 호텔에 케리어만 올려다 놓고 바로 루체른 도시 구경에 나선다. 뭐니뭐니 해도 루체른에서의 관광은 가펠교 관람부터 시작이다. 호텔에서 가펠교 방향으로 가는 길.. 2022. 11. 14.
리기산에서 루체른으로 이동 스위스 힐링 여행 #22 2022-08-18 여행 8일차- (2번째) 리기산에서 다시 루체른으로 "아쉽게 달랑 하루만 머물렀던 리기산,,, 날이 맑았다면 기가 막힌 알프스 조망을 즐겼을텐데.... 그래도 5성급 리기칼트바트 호텔에서의 호강에 고급스런 기분으로 잘 보내고 다시 루체른으로 돌아간다. 그곳에서 스위스 도시맛을 하루 보고, 다음날 취리히로 이동, 귀국을 할 예정이다 짙은 운무덕에 그 좋은 풍경은 놓쳤지만, 나름 아스라~한 아침에 기분좋게 스파도 즐기고 우아한 호텔 조식도 즐기고.... 짐 챙겨 칼트바트 역으로 나왔다. 리기쪽은 여전히 운무는 오락가락 춤을 추지만..... 기온이 올라가니 루체른 호수가는 슬슬 구름이 벗겨지는 것 같다 뽀얀 운무속에 잠긴 리기 정상 쪽..... 산악열차가 내려오길 .. 2022. 11. 14.
Brienz 호숫가를 따라 루체른 가는길 스위스 힐링 여행 #16 2022-08-17 여행 7일차- (1번째) 아름다운 호수 Brienze 호수의 절경을 보며 루체른으로 가는길 어제 융프라우요흐 정상까지 밟아보고 중간 환승역 까지 간당 알프스 트레킹도 해 보고 스위스 여행의 한자락을 가득 채운 하루를 잘 보내고 오늘은 또다른 비경들이 기다리는 루체른을 경유, 리기산 정상까지 가면서 이어지는 스위스만의 서정 가득한 호숫가 풍경들을 만끽하는 날이다 아름다운 융프라우요흐의 도시 벵겐에서의 마지막 조식을 기분좋게 먹고 부지런히 짐챙겨 기차를 타고 내려가는길~인터라켄으로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세상 아름다운 계곡 '라우터부르넨' 마을쪽 명품 풍경에 작별인사를 남긴다 기차 진행방향의 왼켠창쪽으로 이제 부터 나타나는 기찻길 풍경을 마음껏 즐길 시간이다. 연신.. 2022. 10. 3.
라우터부르넨 마을과 슈타흐바흐 폭포 스위스 힐링 여행 #15 2022-08-16 여행 6일차- (6번째) 라우터부르넨 마을과 슈타흐바흐 폭포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를 밟아보고 알프스 산 한자락도 밟기 위해 간단 트레킹도 하고 그리고 샤이덱 역에서 노랑기차에 탑승하여 우리의 숙소가 있는 벵겐을 지나 그 아래 마을인 라우터 부르넨 마을로 들어가서 늦은 오후 일정을 즐긴다 종일 융프라우에 올라가 걷고 구경하고 또 트레킹도 좀 하고 긴 하루여서 이즈음 무척 피곤해져서리.... 안가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저 이쁜 마을을 그냥 지나치는건 예의도 아니고, 후회를 할것이기 땜시, 간다 기차로 내려가며 나무 틈새로 내려다 보이는 라우터부르넨 마을 전경이다 이 구간이 열차 이용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데.... 기차에선 촬영이 ㅠㅠㅠㅠ 이 마을을 .. 2022. 9. 26.
알프스 산 한자락 걷기..... 이어서 3번째 스위스 힐링 여행 #14 2022-08-16 여행 6일차- (5번째) 알프스 산 한자락 걷기, 소들과 놀면서 ..... 이어서 3번째 간단 트레킹 까지 하면서 긴 하루가 이어지고 있다 트레킹에서 찍은 사진들은 버릴게 거의 없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노출도 잘 맞아서 보정도 약간 하는둥 마는둥.... ㅎㅎㅎ 샤이덱 역으로 들어오는 노랑기차를 멀리서 바라보기도 좋다 다 좋다 오후가 되니 소들이 귀가하는지 일제히 하산하기 시작한다 땡그렁 땡그렁~~ ㅎㅎㅎ 소들이 내는 종소리 그 자체가 힐링이다 아 증말, 아줌마 왜 자꾸 따라오는 거예요? 너가 예뽀, 그리고 니 목에 달리 종소리도 좋아서 그래~~ 얘는 아예 서서 나를 쳐다 본다 그려유~ 실컷 찍으세유~~ 알프스 소의 행복한 종소리 - YouTube 클라이네 샤이.. 2022. 9. 26.
알프스 산 한자락 걷기..... 이어서 2번째 스위스 힐링 여행 #13 2022-08-16 여행 6일차- (4번째) 알프스 산 한자락 걷기..... 이어서 2번째 융프라우 역에서 기차를 타고 터널을 지나 내려오다 Eigergletscher역에서 하차한후 열차 환승역인 클라이네 샤이덱 까지 즐기는 트레킹중..... 날씨가 너무도 화창해서 더없이 걷기 좋은 날이다 Fallboden 호수까지 전제 구간중 대략 2/3정도 거리 되는 것 같은데 주변 경관이 화려해서 구경하며 사진 몇 장 담다 보니 금방 호수에 도착했다 호수 입구에 서서 융프라우에서 내려오는 기차를 보는 것도 신기방기 그런데 저 포인트는 호수 건너편 약간 위쪽으로 올라가서 내려다보며 찍어야 함을 나중에 알았다는....ㅠㅠ 에잉 아래는 가이드 작가선생님이 뒤에서 찍어준 모습 빨강 기차가 다음 역.. 2022. 9. 26.
인터라켄/벵겐 가는길 스위스 힐링 여행 #9 2022-08-15 여행 5일차- (1번째) 인터라켄 즐기기 마터호른의 정기를 받은 체르마트에서의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인터라켄을 거쳐 융푸라우 도시 벵엔(벵겐 Wengen)으로 출발이다 여전히 근사한 LaVue 호텔에서의 마지막 breakfast를 알뜰히 즐기기. 내가 평소 좋아하는 메뉴들로 가득하니... 참 그리울것 같다 체르마트에서 인터라켄을 걸쳐 오늘의 목적지인 벵엔까지는 기차를 3번 갈아타야 하는 바쁜 일정이다 환승시간도 빠듯한 경우도 있어 케리어를 끌고 무사히 잘 움직여야 한다 시계의 나라... 체르마트 기차역 시계가 오전 10시 20분을 향해 째깍째깍... 잘있거라, 내 생전에 다시 찾아올일 있을까마는.... 잘 쉬고 즐겁게 지내다 간다 체르마트에서 인터라켄으로.. 2022. 9. 12.
체르마트 일출 & 즐기기 스위스 힐링 여행 #8 2022-08-14 여행 4일차- (1번째) 체르마트 시내에서 일출 즐기기 마터호른 일출은 체르마트 전망대에서 보는것이 가장 완벽하긴 하지만 좀 많이 걷고 계단도 올라야 하니 일반 관광객들은 대체로 키르히 다리에서 일출을 많이 보는것 같다 어제 슈네가 5개 호수 트레킹 하느라고 좀 고단했지만, 맑은 공기속에 럭셔리 숙소에서 좋은 음식 먹고 편안히 쉰덕에 일찌감치 일어나 이번엔 키르히 다리에서 일출을 보기로 한다 앞서 체르마트 시내 지도에 표시했지만, 키르히 다리는 우리 숙소인 LaVue 호텔에서 나와 성 모리셔스 교구성당 옆길로 조금만 가면 바로 만나는 키르히 다리에서 아주 멋진 마터호른의 일출을 만날 수 있다 단, 다리밑으로 흐르는 계곡이 주변 호텔등 안전 때문일까 인위적인 계곡.. 2022.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