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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이 된 풍경들39

무더위엔 물이 좋아- 광화문추억 [2024-08-01]정말 덥다.   지구가 부글부글 끓는다.  해마다 여름은 더운데, 이상하게 해가 갈 수록 더 더운것 같고 난 그 더위를 감당하지 못한다.   몇년전 8월 무더위에 출사 나갔다가 혼난 이후 여름 트라우마가 생긴듯....   그래서 작년부터 이 무더위를 피해 카페를 순례하는 카캉스족이 되었다는....ㅎㅎㅎ   에어컨을 틀어도 집에서는 답답하고 부화가 올라오기도 하니, 이렇게 나오는게  낫다.   오늘은 정말 아침에 현관문 열었다가 훅~ 더위가 얼굴을 때려서 도로 들어왔다.   어제도 그제도 그 너른 호수공원 걷기도 훅훅 더위에 좀 힘들더라는......   더위 클라이막스에는 참는게 낫겠다.  노인들은 외출하지 말라고 방송한다 ㅋㅋㅋ눈치 안주는 너~른 카페에서 여름더위를 식히는 사진들 뒤.. 2024. 8. 1.
백두산천지 어게인 12년도 백두산 천지모습이다.이미 오래전 백두산 12여행기에 다 올려져 있는 사진이지만,,,,,,,,  시간이 지난 즈음 다시 돌아보기다여름날이 너~~무 더워서 집에 하루종일 에어컨 틀고 있기도 힘들고 심져는 짜증도 난다.   그래서 종종 시원한 카페 나들이를 여름에 즐겨 한다.    카페에 오면 우아하게 젊은 친구들 처럼 노트북 열고 작업모드.....시원하고 부니기 좋으니 힐링되네.   LG 노트북 모니터 색감이 좋아 좋아.   12년 백두산 사진들은 구형 캐논 5D에 17-40 어두운 렌즈인데  24년판 포토샵으로 기분좋게 추억하는 오후 시간이다.   두메자온 꽃무리도 좋고,,,,,,   저~~ 아래 달문도 보이고... 아~우~~ 오전에 북파에서 일출하고, 구름 한점 없는 북파에서의 천지를 보고 담고.. 2024. 7. 21.
Merry Christmas 아기 예수 우리에게 오셨네 2023. 12. 24.
동지 오늘은 애동지 24절기의 하나인 동지는 양력 12월 22일경, 음력 11월이며,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가 음력 11월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 하순에 들면 노동지라고 한다.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 이웃과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는데 중동지와 노동지에는 팥죽을 쑤지만, 애동지에는 팥죽을 쑤지 않고 팥떡을 먹는다. 그 이유는 애동지에 팥죽을 먹으면 아이들이 병에 잘 걸리고 나쁜 일이 생긴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애동지는 지역에 따라 애기동지, 소동지, 아그동지로도 불린다. 오늘이 동지인데...... 맹추위에 움추려듭니다 따끈한 팥죽 한그릇 먹고 감기도 이겨내고, 건강하십시다~~~~ !!! ## 2023. 12. 22.
싸이무리호의 불타는 노을 이제는 추억을 먹고 사는 세월이 되었다네.... 그간 여기저기, 특히 오지를 나름 많이 다니며 담아낸 사진들도 꽤 되는데..... 카스에만 사진을 가끔 올리곤 했었다 그런데 카스에서 가끔 가다가 지난 추억의 사진들을 다시 소환해 주며 뒤돌아 볼 기회를 주네. 그때는 바쁘고 부족한 실력으로 제대로 보정도 안된 사진도 많은데, 이참에 몇장 다시 보정하여 올려본다 천산산맥 가는길에 날씨가 안좋아 먼저 들렸던 싸이무리호 호숫가..... 종일 흐리고 바람불던 날씨가 변하여 대환장 불타는 노을을 만들어 주었었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쿵쾅쿵쾅 [17-06-01] 2023. 6. 23.
입춘 봄 시작이다 띵똥띵똥 새벽녘 부터 뭔 카톡이 자꾸 들어와서 보니 오늘이 입춘이라고 입춘대길 이쁜글, 카드들을 보내온다 오마~~~ 오늘이 봄의 시작 첫 절기 시작이구낭 !!! 그간, 지난 한해동안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고 지쳐서인지 화사한 햇살과 함께 봄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반갑게 느껴진다 기분좋은 봄기운 받자 이웃님들도, 친구들도,,, 모두모두 새봄처럼 화사하게 시작합시다 !! 사진은 14년도 5월에 다녀온 동티벳의 아름다운 오지 신루하이~ 옥빛 눈부신 호수를 보기 위해 올라 가던길 냇가에서 만난 이쁜아기들... 3500 고도에 숨쉬기도 힘든데... 너무 이뻐서 그야말로 온힘을 다해 쭈구리고 앉아 찍은것을 오랜만에 꺼냈다. 갑자기 왜 이곳이 생각이 났는지.... 그리움이겠지 모든것이 막히고 닫힌 세월을 살다보니, 그.. 2021. 2. 3.
2021 새해 축복을... [2021-01-01] 새해 새날이 밝았다 참으로 암담했던 지난해는 지난 밤 다 흘려보냈으니 이제 다시 떠오르는 태양처럼 힘차게 다시 시작하는거다 코로나도 물러가고 먹고 사는일이 너무 고닲으지 않고 사람과 사람사이 신뢰와 사랑이 나누어지는 기분좋은 나날이 되면 좋겠다 외롭지 않게 배려하고 따듯한 관심과 기도가 함께하면 좋겠다 이 지구에 우리가 생각없이 뿌려놓은 파괴와 죄악이 거두어지고 우리 후손을 위해서라도 잘 다듬고 보호하자 그렇게 선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하자 새해 첫날 첫 아침, 하느님과의 만남, 첫 방송미사로 시작한 신축년 새해가 행복과 사랑과 감사로 채워나가자 욕심버리고 비워내며 참아냈더니 년말 기쁜소식에 또 감사로 마무리했던 기쁨에 이어서 올해도 내가 아는 모든이, 이 아침이슬 블러.. 2021. 1. 1.
안녕 2020 [2020-12-30] 올 2020년도는 증말 힘든 세월을 살게한 정말 힘든 한해였다 간다니 붙잡고 싶지 않다는.... 그려~ 잘가 !! 우리 코로나 공포에 시달리며 희안한 검찰 공포에 시달리며 어찌어찌 그래도 무사히 잘 보냈으니 고이 뒤돌아 보시지 말고 잘 가시게 !!! 그 남겨진 발자욱엔 수고로 얼룩진 눈물, 희생들 부디 잊지 말게나 그리하여 다가오는 계축년 새해에는 묵직한 소의 큰 위로가 힘이 되어주길 기도 한다네 2020. 12. 30.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20-09-30] 달빛 기도 /이 해 인 사랑하는 당신에게 추석인사 보냅니다. 너도 나도 집을 향한 그리움으로 둥근달이 되는 한가위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우리의 삶이 욕심의 어둠을 걷어내 좀더 환해지기를.. 모난 마음과 편견을 버리고 좀더 둥글어지기를 두손 모아 기도하려니 하늘보다 내 마음에 고운달이 먼저 뜹니다 한가위 달을 마음에 걸어두고 당신도 내내 행복하세요. 2020.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