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01023] 가을도 깊어진 10월 가슴속에 영원한 운명처럼 자리하는 설악을 그리며 달리던 가을녘 그림처럼 다가오는 가을빛에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볼 수 있음에 또 감사하고 이 아름다운 천지를 이토록 아름답게 만드신 분에게 더 감사했던 날... . . . 설악 야영장에서 눈부신 아침을 맞고 양양방향으로 고불고불 시골길을 달리며 만난 아침은 내게 감동이었다 아침이슬을 수없이 매달고 길가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버들강아지 빛나는 아침빛에 그 어느 보석보다 아름다워서....가슴이 다 설레이던.... 화려한 꽃도 아니고 나름 야생화의 순수한 멋도 아니지만 잡풀에게도 이런 아름다움을 찾아 감동할 수 있어서....좋다! 부지런한 어머니 힘겨운 농촌의 노동같은 일상이지만 서울촌것의 눈에는 어찌그리 아름다운 그림이던지... . . . 그리고 한계령에서 바라보던 가을 설악자락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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