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내음 사람내음

동강할미

by 아침이슬산에 2013. 4. 8.
. . . [13-4-7] 전국적으로 꽃 개화시기가 7일~ 10일씩 앞당겨 지고 있어서 다음주 4/14일로 예정했던 동강할미꽃도 일주 앞당기어 다녀왔다 날이 흐려 별 기대를 않했는데 생각보다 꽃색도 맑고 이쁘다......히~ 빛이 없어 솜털의 보송송한 모습을 담을 수 없어 못내 아쉽지만 앙징맞고 귀여운 모습이다

 

 

할미꽃 색이 아주 맑고 예쁜 보라색.....아웅~

 

상큼한 보라빛이 향기를 발하는듯 하다~~~~

 

 

좀 높은곳에 자리잡고 있는덕에 뿌리와 마른잎이 생존했다 망원으로 낑낑 매달려서...행복한 작업...

 

 

 

처음가는 이곳의 할미가 날이 흐려 꽃입을 열지는 않았으나 꽃색도 예쁘고 자태도 더 예쁘다........다만, 염치없고 몰상식한 몇몇 사람들에 의해 이곳의 할미들도 죽어가고 있다 전년에 피었다 시들은 잎새들을 말끔하게 다 따 버려서 새로 나오는 할미꽃들이 발붙이고 물을 먹으며 살길이 없는것이다 사진에 대한 기본 상식도 없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는것이 너무나 한심하고 속도 상한다 참으로 예쁜 할미 모델도 많은데 전부다 아래로 달려있는 마른잎들을 죄 뜯어 버렸다 그 마른잎이 달려서 더욱 동강할미의 멋스럼움이 있는건데......ㅠㅠ 우선 몇장만 올리고...계속......


 

'♧˚˚ 꽃내음 사람내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레지들의 합창  (0) 2013.04.14
동강의 돌단풍  (0) 2013.04.08
복수초  (0) 2013.03.27
꿩의바람  (0) 2013.03.25
우아한 흰색 노루귀  (0)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