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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2]
1년만에 다시 찾은 우포....
수년전 카메라 처음 접하고 동호회 따라 출사라는 이름으로 따라 나섰던 곳
그땐, 아름다운것을 느끼기 보다
그 많은 진사들의 모습에 더욱 놀랬드랬다
그후 3차례 더 다녀왔었는데
2번째에 만났던 환상의 모습은....그 당시 사진을 몰라서 어리버리 거려 다 놓쳤고
오늘은 그나마 좋은 물안개와 너무 강하지 않은 일출빛으로 하여
우포의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 주며
그야말로 근사한 생일선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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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너울거리며 부드러운 여명빛이 새날을 시작 이런시간엔.....조용히 그냥 바라다 보면 좋겠다 이 좋은날 볼수 있음에 감사하며...
드디어 기다리던 어부 아저씨가 오신다 우포에서 평생을 살아가신다는 우포지킴이 4호, 일명 발바리 아저씨 근데...왜 발바리지??
하두 많이 모델을 해 보셔서인지 아주 능숙하게 차고 나가신다 ㅋㅋ
어쨋던 그림같은 풍경이다
전엔 논병아리도 종종 많더니......
물안개가 많아졌다가 잠시 사라졌다가....
휘~익 부드러운 아침빛을 또 감싸 안으니
몽환의 분위기 쵝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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