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일출

[13-11-01]

 

어둑한 새벽하늘 미세먼지와 헤이즈가 여전하다

그래도 기회가 없으니......뒷산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하~~ 역시 아침공기가 좋다 아쉬움에 더욱 간절한 것들..... 그래도

막상 정상에 와 보니 어제보다 헤이즈가 엷게 깔려있고,

하늘 구름도 제법 멋스럽다 흐릿하지만 일출 산능선도 보일듯....그리고 수즙은듯한 모습으로 태양이 얼굴을 내민다

 

 

안올라 오고 게으름 피었으면 후회할뻔 했네

헤이즈 때문에 완벽한 그림은 안되엇지만 서울에서 보기드믄 멋진 일출이다

선명한 태양의 동그라미가 보인다 아~~~ 갑자기 망원의 아쉬움이라니 !!

 

 

하늘구름은 더욱 화려한 춤사위를 구사하고...

 

 

 

 

 

 

 

산책로를 따라 내려서는 길목에서 보이는 한강

뱃길이 만들어낸 황금물결을 보다

 

 

늘 그립겠지......이 산책로...

 

 

오늘도 감사로이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 경이로운 아침을 주심에 이 아름다운 하루를 주심에 이 좋은 루를 나눌 수 있음에 다 감사합니다 . . . 이것이...희망의 빛이다

모두 행복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