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11]
수많은 별과 은하수와 하얀 게르가 꿀잠자는 몽골의 밤하늘을 꼭 찍어보고 싶었는데.....
제대로 성공 못했다 ㅠㅠㅠㅠㅠㅠ
결국, 숙소에서 찍은 점상사진으로 만든 드림~
제대로 알고 제대로 찍어야 하는데 ㅋㅋㅋ
아웅~ 잘 안되네
그래도 내 추억을 가득 채워주어서.... 좋다 !!!
그런데............... 별을 돌려놓고 보니
이렇게나 별이 많았던가??!!!!!!!
그야말로 모래를 뿌려놓은듯... !!
그냥 보는것 보다 돌리니 더 많이 그 발자욱이 선명해진다
그래서.... 내가 지나온 발자욱은 남는다
내가 살아온 인생의 발자욱은 어떠했을까 ?!!!
갑자기.....숙연해 진다
별괘적 사진을 찍기 위해선 장비가 갖추어 져야 한다
인터벌 기능 없는 카메라와 릴리즈, 게다가 어두운 렌즈
헝그리 진사에게 포토샵 기능을 이용한 별괘적 사진만들기는 그야말로 신세계다
카메라 바꾸어야 하나, 렌즈 사야 하나......
물론 아직도 원칙을 고수하는 사람들에겐 흥미 없는 예기이지만
공모전도 아니고, 내 기억속에 담아 보관하기에는 충분하고도 넘친다
어차피 별괘적 사진은 수십장 ~수백장 찍어서 별도 프로그람에 돌려서 연결하는 것인데
이것은 점상사진 한장을 계속 일정 방향으로 조금씩 돌려서 연결하니
엎어치나 메치나 !! ㅋㅋㅋ
▲ 사진은 위 별돌리기 사진의 원본이다
화소수가 약한 카메라와 어두운 렌즈덕에 제대로 잘 찍지 못해서 엉망이지만
(요롤땐 내탓아니고 꾸진 카메라와 렌즈탓 ㅋㅋㅋ)............
감사하게도 포토샵에서 좀 살려냈다
다시 보니 감개무량이다, 완전히 포기했던 사진인데
별똥별도 한개 떨어지는것이 잡혔고....
중간중간 희뜩희뜩한 방울자욱은 아마도 렌즈에 묻은 습기 때문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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