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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나는 아직 잠이 덜깬 세상, 이른 새벽시간을 좋아한다
푸르스름한 새벽달이 졸고 있는 옅은 하늘가도 좋고....
초롱한 별들이 작별을 고하며 시간속으로 사라져 가는 하늘도 아쉬움이 담겨서 또 좋다
아이슬란드 새벽 5시반,
통상의 상상을 깨고 새벽 아침을 찬란히 비추었던 오로라 !!
역시 잊을 수 없으리라.... !!
1000 픽셀 크기의 사진에서 그 감동을 느끼기는 어렵다
조금 큰 모니터에서는 기분이 좋아진다
좀더 큰 48인치 TV 모니터에서는 가슴이 출렁인다
그러나
그날, 그 하늘은 하늘과 나만이 아는 감동이고 환희이며 감사와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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