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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0]
강제 집콕으로 심신이 지쳐간다
나로선 예정 되었던 여행을 취소하고 들어 앉아 있으니 더더욱 미련이 남아 힘든 나날이다
할일이 없어서.... 아니 하기 싫은데 심심하다
쓸데 없는 생각이 늘어간다
기억할 필요 없는 일을 기억해 내고 우울하기도 하다
비오고 흐린날,,,,,,
친구가 보내온 이 한마디로
오늘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잠시 묵상해 본다
사진은.... 라다크 티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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