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6]
장마가 이어지는 무덥고 습한 여름에만 만나볼 수 있는 망태버섯.
특이한 모습만큼 희소성 높고 생존률도 낮아서 그 가치가 더하는것 같다
특히나, 망태 특성상 모기들과의 처절한 사투를 치르지 않는한, 그 가치를 나눌 자격도 없을듯 싶을 정도다
노랑망태는 통상 소나무류에 서식하고, 흰망태는 대나무서식지에서 피어난다
흰망태는 자루만 식용이 가능하여 중국등에서는 귀한 식재료인 모냥이다
이쁘고 뭐고.... 모기와의 혈전에서 부상도가 심해 후유증이 심하당 ㅠㅠㅠㅠㅠ
아래 두송이는 어린꼬마 둘이서 손잡고 유치원 가는 모습같아 ㅎㅎㅎ 매우 정겹다
역시 내 눈엔 시원한 광각버젼이 좋구마...ㅎ
이번 흰망태중에 가장 예쁜아이다
망태도 곱고 깨끗하고 온전한 모습이다
대나무밭에서 서식하는 특징을 살려 뒷배경에 대나무를 시원하게 세워 봤다
쌍둥이니?
17년도에 담은 노랑망태버섯 같은 무더기는 만나기 어려운가 보다
노랑망태버섯 바로가기 ---> blog.daum.net/morningcrew/13746072?category=78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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