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토스카나/로마 출사여행-27
친퀠테레 - 2일차 (4)
2022-05-10
친퀜테레 풍경의 꽃, 마나로라 야경의 아름다움을 만나다
바다 뷰로 리오마조레~마나로라, 코르닐리아를 시원하게 바라보고
이번 여행의 2번째 하이라이트인 마나로라 야경을 담기 위해
선상 튜어 후 마나로라에서 하선한다
우리를 내려준 작은 배는 조용하게 밀월을 나누는듯한 바다로 다시 떠나가고....
아래 사진 왼쪽으로 난 트래킹 길로 조금 나아가며
마나로라 바위 언덕 위에 알록달록한 집들과 바다가 뒷배경으로 잡히는 화각을 찾으면 된다
우리가 하선한 곳은 방파제 안쪽 배가 몇 척 보이는 곳이다
어디선가 거친 바위들을 앞쪽에 부제로 넣은 사진을 본 기억이 있어
왔다갔다 찾아보아도 도무지 각이 나오질 않는다.... 나중에 보니 출입 제한한 곳으로 좀 내려서야 되더라는...ㅠㅠ
대만에서 왔다는 청년은 그래서인지 카메라를 삼각대로 고정시켜 안젠 펜스 밑으로 내려서 촬영을 시도하고 있었다
세상 유명한 포인트라서인지.... 촬영자들도 많고, 일반 관광객도 많아서 여러 방향에서 찍어 볼 수도 없어서리
그냥 한군데서....ㅠㅠ
투명한 주황색 짙은 일몰 빛이 마나로라를 비추며 서서히 하루가 저물어 간다
보통은 망원이나 표준으로 잡은 이 화각이 제일 많이 보게 된다
물론 왼쪽 오른쪽으로 야간씩 이동하면서....
짧은 일몰이 끝나고
마나로라에 어둠이 내려오기 시작하고, 가로등부터 하나 둘 불이 켜지기 시작
그리고 얼마 후,
그 유명한 마나로라 야경을 마주하며.....
야경 촬영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하늘빛이 사그라들자 야경 촬영도 끝나고 또 하루를 정리하는 저녁을 먹으로 고고~~~
저녁 기다리며 시원한 맥주 한잔은... 그야말로 환상이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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