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토스카나/로마 출사여행-31
로마 바티칸 - 2일차 (1)
2022-05-12
테베레 강변에서 로마의 일출을 담다
로마의 2일째 날이 밝는다
예외 없이 로마에서도 일출 촬영이 이어진다
도대체, 이 복잡한 도심 어디에서 일출을 찍는건지.... 궁금했는데
천사의 성 앞을 흐르는 테베레강변에서 천사의성 다리와 양쪽에 2개의 다리를 오가며
일출을 담아본다
숙소에서 가까운 천사의 성 다리 아래로 내려와
테베레강변을 스케치 하며....
천사의 성을 바라보고 오른쪽이 일출방향이다
아직 새벽녘이라 가로등이 반영을 화려하고 수놓고 있다
날씨가 나쁜건 아닌데.... 또 일출이 그닥 좋은것도 아닌 ㅠㅠ
세상 역사의 시작점 같은 로마, 신과함께 시작되고 살아오고 있는 로마
어디에서나 카톨릭 성당 돔이 보여서 운치도 있고 우리같은 방문객은 로마 그 자체가 박물관이다
천사의 성을 바라보고 왼쪽방향은 바티칸 쪽이다
근데 다리 아래 쬐그만 텐트는 뭐지? 혹 배낭여행자일까???
아치는 천사의성 다리이고 건너다 보이는 다리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다리
어제 야경을 담았던 같은 화각인데....
화려한 조명으로 붉게 빛나던 천사의 성은 이른 아침 차분히 가라앉은 분위기....
천사의 다리 아래쪽에서는 일출이 잘 안잡혀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다리로 올라와서
천사의 성과 천사의 다리를 넣은 일출 모습으로..
해는 떠 올랐어도 천사의 성이 조명이 없으니 좀 심심해 보이긴 하다
천사의 성 앞으로 와서 숙소로 돌아가면서
다시 싼삐에트로 광장에서 아침빛 받은 베드로성당의 장엄한 모습을 보다
그런데 베드로 광장 입구는 막아놓고 경찰이 경계를 서고 있다
아마 밤사이에는 안전경호를 하는 모양이다
바티칸과 천사의 성 사이 도로.... 차량 통행이 무지 많은곳
숙소 근처 골목
로마 도시의 이른 아침 모습과 사람들을 담고 싶었으나 시간도 없고 피곤해서
숙소인 아드리아틱 호텔에 들어와 룸 베란다에서 내다보며...
숙소인 호텔의 메인 출입구가 이렇다
좀도둑도, 소매치기도 많은 탓인지, 철창 현관 모습이 생경스럽다
투숙객은 룸키와 이 현관키가 함께 주어져 몸소 열고 들어와야 한다
호텔 근처 카페에서의 조식
여전히 커피도 맛있고, 빵도 샌드위치도 맛나다
좀 늦은 아침 식사후 우리는 로마 외곽에 위치한 검역소로 이동,
국내 귀국을 위해 PCR 검사를 받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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