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5. 17 나른한 오후....집뒤에 있는 매봉산에서 보이는 남산
만개하는 아카시아......그 향이 싱그럽다
아카시아는 일본에서 들여온 것으로 되어 있지만 원산지는 미국이다. 불과 1백년 전만 해도 한반도에는 없던 나무였으나 지금은 전국에 걸쳐 퍼져 있다. 일제가 양봉을 위해 들여왔던 것인데, 뿌리활동이 왕성하여 다른 나무들이나 농작물은 생존경쟁에서 이길 수가 없기때문에, 산림을 폐허로 만든다고 알려져 있다. 꽃을 생식하면 체질개선(특히 알레르기), 성대보호,기침, 천식 등의 면역력 증가, 기도보호, 기관지 활성화, 소화기능 촉진 등 매우 좋은 효과가 알려져 있다. 많이 먹어도 좀처럼 체하지 않는 꽃이다. 꽃과 잎과 수피로는 달여서 이뇨, 소염제로 사용하기도 한다.물망초....
물망초가 종류가 많은것 같다... 학명: Myosotis scorpioides 분류: 지치과 원산지: 유럽 유럽이 원산지이고 관상용으로 심는다. 원예에서는 한해살이풀로 취급한다. 전체에 털이 많고 뿌리에서 모여 나온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며 잎자루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긴 타원 모양이다. 꽃은 5∼6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한쪽으로 풀리는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화관은 5개로 갈라지고 인부(咽部)에 5개의 비늘조각이 있다. 물망초란 영어의‘forget me not’을 번역한 것이고, 영어 이름은 독일어의‘페어기스마인니히트 (Vergissmeinnicht)’를 번역한 것이다. 독일의 전설에 따르면, 옛날에 도나우강(江) 가운데 있는 섬에서 자라는 이 꽃을 애인에게 꺾어주기 위해 한 청년이 그 섬까지 헤엄을 쳐서 갔다고 한다. 그런데 그 청년는 그 꽃을 꺾어 가지고 오다가 급류에 휘말리자 가지고 있던 꽃을 애인에게 던져 주고는‘나를 잊지 말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사라졌다고 한다. 그녀는 사라진 애인을 생각하면서 일생 동안 그 꽃을 몸에 지니고 살았다고 한다. 그 래서 꽃말이‘나를 잊지 마세요’ 가 되었다
백당나무백당나무꽃이 특이하면서 예쁘다. 자잘한 꽃무리 주변에 6개의 꽃이 둘러싸고 있다...이게 한송이? 백당나무[Viburnum sargentii] 인동과(忍冬科 Caprofoli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키가 3m에 달하고, 잎은 마주나는데 3갈래로 나누어진 것도 있다.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조금 있으며 잎자루의 길이는 약 2㎝이다. 흰색의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서 산방(房)꽃차례로 무리져 피는데, 꽃차례 한가운데에는 암술과 수술을 모두 갖춘 꽃(有性花)이 핀다. 꽃부리는 지름이 5~6㎜로 아주 작으며, 가장자리에는 지름 3㎝의 매우 큰 꽃부리로 이루어진 중성화(中性花:암술과 수술이 모두 없는 꽃)가 핀다. 열매는 9월경에 붉은색으로 익어 겨우내 매달려 있다. 꽃이 달리는 모습이 수국과 같아 목수국(木水菊) 또는 백당수국이라 부르기도 하나 수국과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모든 꽃이 중성화로만 이루어진 품종을 불두화(V. sargentii for. sterile)라고 하며 절에서 흔히 심고 있다. 내한성이 강하고 빨리 자라 뜰에 많이 심는다. (申鉉哲 글)
해당화................ 해당화는 바닷가에 피는것 아닌가? 산속에 핀 흰해당화 꽃말: 원망, 온화
해당나무,해당과(海棠果),필두화(筆頭花) 분 류: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특 징: 줄기에는 갈색 가시가 빽빽이 나고 가시에는 털이 있다.잎은 어긋나고 홀수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5∼9개이고 타원형이며 두껍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표면에 주름이 많고 뒷면에 털이 빽빽이 난다. 꽃은 가지 끝에 1∼3개씩 달리며 홍색이고 꽃잎은 5개이며 향기가 강하다. 수술은 많고 노란색이다.열매는 편구형 수과로서 붉게 익는다. 줄기에 털이 없거나 작고 짧은 것을 개해당화라고 하며, 꽃잎이 겹인 것을 만첩해당화, 가지에 가시가 거의 없고 작은잎이 작으며 잎에 주름이 적은 것을 민해당화,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해당화라고 한다. 크 기: 높이 1∼1.5m 개 화 기: 5-7월 분 포: 동북아시아에 분포하며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란다. 용 도: 어린 순은 나물로 이용하며 뿌리는 당뇨병 치료제로 쓴다. 향기가 좋아 관상용으로 심는다
송화도 한창이다.
송화가루(송화차) 송화가루는 옛 조상들과 또한 궁중음식이었습니다.. 지금은 건강을 위해 송화가루와 꿀을 같이 복용합니다.... 또한 예전에 송화가루는 위의 도포제로 사용했습니다. 지금의 겔포스나 암포젤엠에 해당하는 약이었습니다. 송화가루는 1년에 4월~5월 사이에 10여일밖에 채취할수가 없었으며 또한 북부에서 채취되는 조선직송꽃가루(지금의 북한)를 으뜸으로 알아줬습니다. 지금은 송화와 꿀,요구르트,등에 타 마시는경우가 많으며 송화가루는 이온화된 칼슘이403ppm 콜린이 0.34%로 죽순의 6,800배나 많이 함유되어있어 혈액 순환에 아주 좋으며 풍,노화방지,피부에 무척 좋답니다. 그리고 민간요법에는 송화가루와 꿀을 타먹으면 감기예방에 아주 좋답니다. 지금도 한방에서 한의사들은 송화가루를 꾸준히 복용하라고 권합니다.. 꽃가루는 방향성이 있어서 요즘 유행하는 아로마 요법과 같이 정신을 맑게 해주고 감기 예방의 효과가 있지요. 또한 지금은 드물 게 쇼핑몰에서 판매를 하기도 합니다. ** 효능 및 특성 송화차(松花茶)는 중풍·고혈압 및 심장병에 가장 좋은 차이다. 또 폐를 보하고 신경통, 두통등에도 효과가 있다. 송화(松花)는 솔잎, 송지(松脂)와 송엽(松葉)보다 약효가 더 좋다. 고혈압 및 치매효과 송화가루에 함유된 칼슘,비타민 B1,B2,비타민 E는 인체의 혈관을 확장 시켜주어 피돌기를 좋게 하여 치매예방에 좋다고 한다. (일요신문"97.2.16,조선일보"98.11.9) 당뇨병 등에 효과 서양에서 장수약으로 화분이나 로열젤리를 쓰는 것과 같은 이치다. 송화 에는 실제로 로열젤리보다 더 많은 유효성분을 지니고 있다. 화분은 현대 의학에서도 고혈압, 동맥경화, 빈혈에 좋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특히 송화 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영남일보 01,11,08 발췌) 지방간 해소 송화가루에 함유된 콜린은 죽순 콜린함량이 6,800배나 되며,지방간을 해소 하는 특수물질이라고 한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91 일월서각,후지죽류 식물원 보고 12호-"67) 노화방지 송화가루에 함유된 비타민C,E는 향산화 비타민으로서 활성산소가 만든 산소화합물의 독성을 완화하고 산화반응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동아일보"97.1.24-서울대의대 정명희교수) 피부미용에 효능이 있으며 요즘은 송화가루를 이용한 여드름 치료예방 화장품이 나오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송화가루 추출물에 비타민C, 프로비타민 A 등 많은 양의 비타민과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미용에 좋다고 보고되고 있다. [성분함량] 1. 성분함량(%): 단백질-21.55, 탄수화물-33.89, 기름-12.15 2. 아미노산함량(g/100g) 아스파라긴산-0.714, 트레오닌-0.376, 세린-0.4,글루타민산-1.036, 프콜린-1.062, 글리닌-0.556, 알라닌-0.547, 시스틴-0.612,발린-0.494, 메티오닌-0.289,이소토이신-0.347, 로이신-0.647, 티로신-0.349, 페닐알라닌-0.408, 리진-0.726, 히스티딘-0.204, 아르기닌-1.036 3.비타민 함량(mg/100g) 프로비타민 A-26.8, 비타민 B1-0.7, B2-0.8, B6-19.7 C-87.8 니코틴산-22.4, 엽산-16.8, 콜린-224.6 4.미량원소함량(mg/kg) Cu-90.4, Cr-49, Zn-221.3, Mn-109.3, Fe-1956.8, Ca-904, Mg-159.9, K-49.8, Al-2.7, P-9.2 옛문헌상 송화의 효능 ○ 송화는 맛이 달고 온하며 독이없다. 심폐를 윤(潤)하게 하고 기(氣)를 늘린다. 풍(風)을 제거하고 지혈을 시킨다.『본초강목(本草綱目)』 ○ 송화를 술로 먹으면 몸이 경쾌해지고 병을 다스린다. 솔잎, 송지, 송피보다 약효가 승(勝)하다.『당본초(唐本草)』 지천으로 산 어디에고 핀...?? 이꽃이름은 ?
이제 그 수명을 다한 민들레... 꽃씨되어 훨훨 날라갈 준비를 한다 꽃말: 감사하는 마음
.민들레 ▶ 학 명 : Taraxacum mongolicum HMAZZ ▶ 과 명 : 국화과 ▶ 형태 및 생태적 특성 ·개화기 : 4∼5월 ·꽃 색 : 노란색,흰색 ·초 장 : 10∼20㎝ ▶ 용 도 : 관상용, 식용,약용, 밀원용 ▶ 일반적 특징 원줄기가 없고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와 옆으로 퍼지고 번식력과 활착력이 뛰어나며 넓은 공간의 양지쪽에 산재한다. 흰꽃, 노란꽃 두가지의 품종이 있으며 꽃이 지고난후의 하얀 깃털이 달린 열매의 군상은 대단히 아름답다.
민들레에 얽힌 전설 내용 옛날 노아의 대홍수가 일어날 무렵의 일입니다. 땅에서 사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죄를 범하자 하나님께서는 악한 인간들을 멸망시키기로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40일 동안 온 땅에 비가 내려 홍수가 날 것이니 큰 방주를 만들고 짐승 한 쌍씩을 태우라고요. 동물들을 차례차례 방주에 태우고 나니, 정말로 하늘에서 굵은 빗줄기가 후두두후두두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홍수가 났다. 모두 몸을 피하자!" 방주에 못 탄 짐승들은 뒤늦게야 야단법석을 떨었습니다. "진작 노아 할아버지의 말을 들을 걸 그랬어." "노아 할아버지를 미친 사람으로 취급하는 걸 보고 이렇게 될 줄 알았다구." 작은 꽃들이 떠들어 댔습니다. 민들레도 친구들의 걱정을 했습니다. "사슴이랑 토끼는 배에 탔을까? 발이 빠르니까 무사히 올라탔을 거야." 어느덧 물이 민들레의 발꿈치까지 올라왔습니다. 발이 땅에 붙어 있는 민들레는 꼼짝도 할 수가 없었지요. 민들레는 겁에 질렸습니다. "아아, 이 일을 어쩌면 좋아. 이대로 가면 난 죽고 말텐데." 하늘에서 계속 퍼붓던 장대 같은 비는 조금 있으려니까 민들레의 허리까지 찼습니다. 민들레는 얼마나 애가 탔던지 머리가 하얗게 세어 버렸습니다. "하나님, 이 보잘것없는 식물을 살려 주십시오. 저를 구원해 주옵소서." 물은 이제 민들레의 턱 밑까지 차올랐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민들레는 이제 흙탕물 속에 잠기고 말 수밖에 없는 처지였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민들레의 기도를 듣고 불쌍히 여겨 구해 주시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갑자기 바람이 씽 하고 불어 오더니 민들레 씨를 멀리멀리 날렸습니다. 민들레 씨는 하늘을 날며 사방을 휘휘 둘러보았습니다. 세상은 온통 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살아 있는 생물이라곤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민들레씨를 노아의 방주 지붕 위에 살짝 올려놓으셨습니다. 방주의 지붕 위에 앉아 있던 민들레씨는 조그만 구멍으로 방주 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거기에 있는 동물들은 모두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비가 그치고 물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민들레씨는 산중턱 양지바른 곳에 내려앉아 다시 방긋 웃는 노란 꽃을 피우게 되었습니다. 민들레는 낮에는 어여쁜 얼굴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였으며, 해가 없는 밤이면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잠이 들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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