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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이슬 창

국사봉의 별헤는밤

by 아침이슬산에 2013. 10. 24.
. . . . [13-10-20] 별헤이며 기다리는 하늘 파르르 밤을 밝히는 달과 별빛이 흐르는 하늘 기다림이 주는 설레임과 행복감이 가득한 시간이다 동틀시간이 다가오면서 옥정호에 습기 가득한 운해가 착 가라 앉아 있더니 온천하 밝히는 태양의 기운에 스믈스믈 운해가 빨려들듯 밀려들어 온다 여러 사정상 못갈 형편이던 출사 책임감 때문에 달려가느라 서두르다 또 깜빡했다......리모콘 !! 이 깜빡여사의 병은 우찌해야 할지 모르것다 다행이 삼각대는 챙긴덕에 손가락이 리모콘 하느라 꽤나 고생했다는 후문...ㅋㅋㅋ 이제 안쪽까지 제법 그득한 운해...장관이다 크하하~~~ 아직 새벽잠에서 깨지 않은 저 아래 마을은 오늘 무엇을 준비할까?! 이제 동이 터 온다 어두운 새벽을 밝혀주던 달님도 넘어가고.. 그리고 새날을 준비하자 !! . . . 배교적 운대가 잘 맞는 옥정호이다 수년전 얼결에 카메라를 사고는 셔터 누르는것 밖에 아는것이 없던 왕초보시절....선생님 손에 이끌려 처음 올랐던 옥정호... 눈앞에 펼쳐지는 신선 세계에 혼이 쏙 빠져서는 새벽에 iso를 올려놓은체 일출및 운해경을 담아서 다 버렸다는 전설의 국사봉 !! 드디여 아픈 기억을 지워내다. ㅎㅎㅎ 하느님 감사합니다 . .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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