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3-31] 일산 호수공원에 아주 쪼그만 동물원도 있다 동물원은 노래하는 분수대 부근 두루미 학장 옆에 300㎡ 규모에 면양 2마리, 토끼 12마리, 미어켓 5마리, 기니피그 12마리, 자넨(염소종) 2마리 등 온순한 동물들만 살고 있다. 동물의 왕국에서 얘네들만 나오면 마냥 귀엽고 예뻐서 티비에 빠지듯 보곤했는데 ㅎㅎ 실물을 보게 되었다 다른 애기들은 땅파고 엎드려...함께 모여 있으면 더 이쁠텐데 ㅋ (갑자기...새사진 하는 사람들 심정이 헤아려 진다는....) 중간크기 강아지 만한게 집에서도 키우는 모냥이다....인터넷에 미어캣 분양한다고 나오는걸 보니..... 모래를 깔아서 땅을 파는 습성을 만족시켜주어야 하고 짐승들 말못하니 갓난아이 키우는것 같아 반려견 키우고 싶어도 아직....엄두도 못내고 있다 오래전에 정말 이쁜 푸들 '티피'를 제대로 키울줄 몰라 아이만 고생시키고 지켜주지 못해.....십년이 지난 지금도 '지못미'.......ㅠㅠㅠㅠ 단정학 건너편에도 공작을 비롯한 처음보는 몇몇 새들이 있는데 단정학도 그렇고 우리인 철망이 하두 쫌쫌해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다 참새싸이즈의 아주 작은 새들도 있어서...... 암튼 아이들 데리고 오면 잠시....즐거운곳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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