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내음 사람내음

14봄 운길산 계곡의 봄꽃들(1)..산자고

by 아침이슬산에 2014. 4. 14.
. . . [14-04-13] 온천지가 다 봄꽃으로 향연을 베푼다 특별히 몇몇 계곡, 산속, 숲속엔 더 예쁘고 귀한 야생화들의 천국이다 올해는 풍도, 천마산에 이어 운길산 세정사 계곡 ㅎㅎ 암튼 하느님 지으신 이 아름다운 세상에 함께 존재함으로 나도 꽃인냥 기쁘게 자연을 누리고 숨쉬는것에 감사하고 또 카메라에 담아와 내내 즐겁게 해 주니 그 또한 고맙다 이름도 모르는것이 대부분.....워~낙 문외한이라서...ㅋ 그런중에도 이제 몇몇은 이름도 기억한다 ▼ 산자고 모델로 쓸만한것은 다 쓰러지거나 잎에 상처가 나서....이렇게 홀로 있는것 두 군데서 여렇게 저렇게...겨우...

 

 

 

 

▼ 산딸기

색감이 유치할 정도로 새로 나온 녹색이며 꽃분홍 색이 예쁘다

▼ 꿩의 바람도 군데 군데 소담스럽게 예쁘다 키도 작달막....

이번 사진중에 괜시리 내맘에 쏘~옥 드는 사진 ㅋㅋㅋ 이딱히 좋거나 귀한 내용도 아닌데... 어쩐지 흙내음도 나는것 같고 옆에 슬쩍 팔 내밀고 있는 초록 잎새도 마음에 들고.... 꿩의 바람꽃도 적당히 크고 모양이 예쁘다

 

▼ 금붓꽃 누가 노랑각시붓꽃이라 해서 한참 헷갈렸다는... 크으~~ 엎드려서 헉헉... 그래도 삼각대 없이 이만하면 표준렌즈로 칼핀...자화자찬...ㅋㅋㅋ 거친듯 보이는 야생의 숲속에서 진노랑색이 더없이 화려하고 우아해 보였는데 근데...이렇게 밖에 표현을 못하다니 미안스럽당 ㅠㅠ

▼ 큰개별꽃

봄이면 참 많이도 올라오는 잡초같은 별꽃...그중 제법 어른 손톱만큼 큰녀석들...

 

 

▼ 나도개감치

 나같은 문외한은 얼핏 보면 다 개별꽃으로 보인다 ㅋㅋㅋ

별꽃은 꽃술끝에 까만 방울?이 있는데 개감치는 노르스름하여 깨끗하게 보인다

 

▼ 족두리꽃 '어쭈구리~ 니가 날 찍어볼라꼬? 하며 약올리는듯... 어쩜 이렇게도 바닥에 닿을듯 피는지 ㅠㅠ 몇송이중 그나마 젤로 키가 큰넘이다 ㅋ

 

 

 

▼ 이름이??? 눈이 어른거릴 정도로 많이 만개한 진노랑색 피나물중 틈에...

▼ 피나물 계곡 입구부터 무수히 피어 있는 피나물...먹는건가?? 진노랑색이 눈이 부시도록 화려하다

 

 

 

 

. . .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