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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9]
두번째 봄이 찾아 왔다
벚꽃이 한창인 지난 2주는 이런저런 일들과
부활절 준비로 괜시리 바쁜 마음에 화사한 모습을 놓쳤지만
또다른 봄의 색갈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생태공원쪽은 원래의 상태를 많이 보존하고 있다
수양벚꽃이 유독 많은데 다른 벚꽃보다 좀 늦는지 아직 한창 멋을 뽐내고 있다
오리랑 잉어랑 물놀이 하는 호수안의 작은섬에는
올해도 화사하게 봄이 앉아 있다
수양벚꽃
호숫가에 비친 반영이 곱다
쑥이랑 냉이랑 봄나물 캐는 마음도 봄이다
자연학습장 야생화밭 근처
건너 산책길에는 유치원 꼬마들이 줄지어 자전거로 이동중인데...귀엽다
슈양벚꽃과 함께 수양버들이 한들한들
이즈음엔 무척 멋드러진 모습이다
ㅎㅎ 드라마 촬영중인가 봐
모아름다운 계절앞에서는 누구나 사진가가 된다
좀 있으면 꽃축제를 하겠지만
군데군데 튜립이 맛뵈기로 나왔다
특이한 꽃잎모양의 튜우립
우물가는 아니지만..앵두나무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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