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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9]
외출에서 돌아 오는길에 보니
어느결에
아파트 마당에 한쪽에 곱게 피었다
금방 피고 어느새 또 술쩍 사라지고...... 후다닥
카메라 들고 내려와 열심히 날개짓하며 일하는
벌꿀들은 쫒아 셔터에 불이 났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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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 芍藥 ]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꽃이 크고 탐스러워서 함박꽃이라고도 한다.
백작약·적작약·호작약·참작약 등 다양한 품종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뿌리를 약재로 사용한다.
나 잡아 봐~~~~라 ~~ !!!
꿀벌의 잽싼 몸놀림 쫒느라 진땀이 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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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과 헷갈린다...구분 방법
모란은 목단(牧丹)이라고도 한다.
높이 2m이며 각처에서 재배하고 있다.
가지는 굵고 털이 없다.
잎은 3겹으로 되어 있고 작은 잎은 달걀 모양이며 2∼5개로 갈라진다.
잎 표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잔털이 있으며 흔히 흰빛이 돈다.
인터넷 뒤져서 쉬운 구별볍을 찾았다
△ 모란은 잎끝이 3개로 갈라져 오리발 모양이고 윤기가 없다
▽ 작약은 줄기끝에 잎이 3장이고 윤기가 있다
모란과 작약에는 근본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모란이 나무인 것과 달리 작약은 풀이라는 점이다.
식물은 크게 목본(木本)과 초본(草本), 즉 나무와 풀로 나눈다. 나무는 잎 나고 꽃 피운 뒤 열매 맺는 한해살이를 마치고 나서,
땅 위의 줄기 부분이 살아남는 식물을 가리킨다. 나무의 줄기 안쪽에는 한해를 넘길 때마다 나이테가 쌓인다.
그러나 풀은 한해살이를 마치고 나면 땅 위에 솟아있던 줄기 부분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겨울에도 뿌리가 남아있는 여러해살이풀이라 해도 땅 위 줄기가 사라지는 건 마찬가지다.
모란은 가을에 잎을 떨구고 줄기는 그대로 남은 채 겨울을 나는 나무지만,
작약은 한해살이를 마친 겨울에 줄기가 시들어 없어지는 풀이다.
여러해살이풀인 작약은 땅 속에서 뿌리로 겨울을 난 뒤, 이듬해 다시 새싹을 솟아올리고,
봄 깊어지면 붉고 화려한 꽃을 피운다. 겉 모양은 비슷하지만, 근본에서는 큰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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