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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8]
6월을 보내는 마지막 주말 하늘이
미치도록 푸르고 아름답다
이끌리듯 저 파아란 하늘과 흰구름에 홀려서
훌쩍 떠나야 했던 티벳의 하늘이 저렇게 파랗다
눈이 시리도록 맑은 푸르름과 흰구름이 다시 가슴을 뛰게 하는 하늘이
오늘
내가 사는 동네에도 그려졌다
수도꼭지 조형물이 서 있는 곳은 작은 연못이다
여름철이라 물위에 수생식물이 빼곡히 덮혀서 멀리서 보면 마치 잔디처럼 보여서
자세히 안보고 무심코 들어섰다가는 퐁당~ 하는 수가 있겠다.
시원하게 광각으로 날리는 슈팅
간만에 가슴이 탁 트이는 즐거운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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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아름다운 풍경만큼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세상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