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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살이

우리동네

by 아침이슬산에 2016.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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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3]

 

 

가끔은 한없이 게으르고 싶어진다

왜냐면

 

평생 (좀 과하 말 같긴 하다만...) 아니, 한 6~7년전 까지 평생 직장에 매여 살며

시간에 쫒기고 삶에 치이며 사느라

나도 다른 여자들 처럼 평일에 산에 가고 낮에 나가서 밥먹고

카페가서 왕수다도 떨고 머 그런것 너무나도 하고 싶었다. 

성당 형님들이 주중에 산에 갔다 와서 재미나게 예기할때 그 부러움이 얼마나 컸었는지......

이제는 내 세상이다 !!!

 

나도 아무때나 먹고 싶을때 먹고

아무때나 졸리우면 자면 되고

아무데고 가고 싶으면 훌쩍 떠나면 된다 ㅋㅋㅋ

근데, 이 엄청난 자유를 다 누리려니...... 그것도 벅차서리...

아무것도 안할때 더 행복한건 뭥미???

 

 우리집 단지와 옆 단지 사이에 길이 하나 있는데

벚꽃 나무가 엄청시리 화려하게 멋지게 피어서 장관을 이루었다

지난 주~주말 사이 벚꽃이 최절정으로 이쁘게 피었는데.....이론,  내일 내일 하며 몇일 지나서 보니

우수수 꽃비가 떨어지며 더 멋지자나 !!  ㅋㅋㅋㅋㅋㅋ

그 떨어지는 꽃잎을 잡으려고 nd필터 동원하고 쌩쑈중인데, 바람이 잠잠해 지더라는.... AC

 

여기서 몇일전 cf도 찍었다는데.....아깝다 풉ㅎ

 

 

 ▽ 이거 nd 사용해서 장타임 잡은것인데.....

아주 약간의 산들 바람이 나무가지를 흔들어 주었지만 ... 미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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