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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6]
매일 아침 눈 뜨면 그 매일 매일이 기적입니다
어제를 살아냈고, 그 밤 사이 안녕하고
다시 맞이 하는 아침은
또 다른 설레임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 감사와 기쁨으로
어슴프레한 어둠의 여명을 살며시 열며
창밖에 미소처럼 드리우는 고운 주황빛 햇살을
난
참 좋아 합니다
아이슬란드에서 처음 만났던 햇살,
황홀한듯 화려하면서도 나즈막히 속삭이듯 비추이던 햇살과 하늘.. 그리고
가슴속 까지 아니 온 몸을 말끔이 씻어내듯 개끗하고 상쾌한 공기
잊을 수 없는 그날 그날을
이 사진들은 다시 기억할 수 있게 해 주어서
넘나 좋습니다
17-01-26 아침 남부 링로드길에서 만난 귀한 아침과 일출
대서양 바다가 호수처럼 잔잔했던 날 반영의 아름다움을 더해서...
달리는 차에서 신공을 발휘하며 담아내는 '자동차샷'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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