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나요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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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나요쿨 ( Vatnajökull /Vatna Glacier)

아이슬란드는 전 국토의 11%가 빙하로 덮혀있는 그야말로 '얼음의 나라'이다

아이슬란드에는 이름이 붙여진 빙하가 269개나 되는데, 빙상, 분출 빙하, 산록 빙하, 곡 빙하, 빙류등 종류도 다양하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빙하는 거대한 빙상인 바트나요쿨로 무려 룩셈부르크 면적의 3배에 달하는 크기이다

그 밖에 유명한 빙하로는 '긴빙하'라는 뜻을 가진 두 번째로 큰 빙하인 랑요쿨 (Langjokull),

가장 남쪽에 있는 빙하인 미르달스요쿨 (Myrdalsjokull),

2010년 대규모 화산 폭발로 세계를 놀라게 한 에이야피야트라요쿨 (Eyjafjallajkull)등이 있으며,

아이슬란드 내륙지역인 하이랜드를 통과하는 F로드나 하이킹 트레일에서 이 빙하들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아이슬란드 남동부의 바트나요쿨 국립공원은 "빙하의 호수"란 뜻으로 유럽 최대의 빙하지대이다

2008년에 조성된 바트나요쿨 국립공원은 바트나요쿨은 물론이고

기존에 있던 국립공원인 스카프타펠(Skaftafell)과 북쪽의 요쿨사우르글리우퓌르(Jokulsargljufur)까지

포함하여 13,600㎢ 라는 광대한 면적으로 이것은 아이슬란드 국토 면적의 1.3%에 해당한다

이 국립공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트나요쿨은 극지방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빙하로 알려졌고

표면적이 8,100㎢ 에 달하며 평균 두께가 400~600m, 가장 두꺼운 지점은 1,000m에 이른다

이 빙하는 여러개의 빙설, 즉 빙하의 일부가 혀 모양으로 길게 늘어진 부분을 가지고 있는데

각각의 빙설은 서로 다른 이름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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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들은 아이슬란드 동북부에 위치한 호픈 숙소에서 바라본 바트나 요클 일부

날이 흐리고 비, 눈발이 오락가락 중이라

바트나요쿨 만년설산의 능선은 숨어 있다

▼   가로사진 5장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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