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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이슬 창

철원 철새 만나다

by 아침이슬산에 2017.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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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9]



생전 처음 철원으로 나섰다

새사진은 안찍는다... 이유는 나의 최대 장망이 200이라 웬만하면 짧다

그러나.... 집순이가 바람이 나고 싶었다 ㅋㅋ



새라기 보다 새 무리의 풍경을 만나다



청둥오리떼

수십만 마리의 데창과 비행은 정말 장관이다








꽤 오래전, 사진 막 시작즈음

선배들이 데리고 간 금강 하구둑, 천수만 등 2~3차레

그당시 한창 유행이던 가창오리 군무를 담으로 따라 다녔는데

사진보다는 머리위로 나르는 수십, 아니 수백만 마리의 오리떼 가창이 어찌나 장관이던지

심장이 쿵 내려 앉는 느낌의 진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몇년동안 AI 조류독감때문에 그 멋진 비행을 더 못보고 지냈는데....

철원엔 새사진 작가들의 겨울 단골 촬영지이다

아직 독수리는 오지 않았지만.... 와도 난 못찍는다 ㅠㅠㅠ

글타고 지름신이 내게 오진 않는다 ㅎㅎㅎ










가끔 사진 싸이트에 올라오던 이런 종류의 사진엔 가슴이 설레이기도 했는데...

과연....

멋지다


진한 저수지 물안개 속에서 그들만의 합창을 하며 물을 차고 오르는 모습

크아~

정말 멋지다





























아쉽게도 이곳 토교저수지는 일출과 반대 방향이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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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연속으로 그야말로 샷을 날리다

꽤 많은양의 사진 다 보고 골라내는 일은 더 수고 스럽다는.... ㅎㅎㅎ




...새 사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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