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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7]
2번째 새사진 도전이다
몇일전부터 아슬아슬 하더니
금강에 가창이 만나러 가서 강바람에 감기가 들려왔다
새사진은 정교하게 카메라 셑팅이 잘 되어야 하는데
콧물에 머리도 띵~ 눈은 침침.... ㅠㅠㅠ
일요일이라 여러팀이 찍는지라.... 꼬마새들 배터지겠다
지난주 만큼 새가 많이 오질 않아서 기다리는거 힘든 나는 새사진이 이래서 어렵다
하지만, 막상 파닥거리며 새가 날아들면
경쾌하게 발사되는 셔터소리가 기분좋다
곤줄박이 보다 박새가 날개짓이 더 활발하다
아마도 큰 새일수록 날개짓이 느려지는것도 같다
동박이도 왔다는데.... 난 구별도 못하고 ㅎㅎㅎ 찍지도 못햇당 ㅠㅠ
애들 싸움 말려야 하는데.... ㅎㅎㅎ
즈그끼리 먹이 놓고 싸움벌이는 장면은 눈깜짝 할 사이에 지나치는
그야말로 순간포착이다
잣을 실에 꽤어 매달아 놓아야 새들이
날개를 퍼덕이며 먹이에 달겨드는데..... 모냥은 좀... 글타 ㅠㅠ
위 사진에서 왼쪽 아이는 복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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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새사진이 필요한게 아니고
내ㅐ게 생명력을 느끼게 하는 대상이 필요하다
침체되어 있는 이 상황을 벗어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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