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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내음 사람내음

그래도 봄은 왔다

by 아침이슬산에 202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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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8]



전세계가 공포스런 코로나19로 움추려들었지만

시간은 멈추지 않고 달려 올 봄소식을 전하는 숲속 요정들의 미소를 가까운 곳에서 잠간 만나고 왔다

현관밖만 나서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산지가 벌써 몇달째인지....

정말,

정말 오랜만에 마스크를 잠시 벗고

숲속의 맑고 청량한 공기를 마시고 나니 머릿속이 다 맑아지는듯 하다


▽ 작년에도 요 자리에 이쁘게 앉아 있던 처녀는 올해도 변함없이 찾아 왔네.... 넘 이뽀~~






절벽에, 바위위에 피어서 더 귀하고 귀품있어 보이는 그녀들~

사람손을 안타고 오래오래 그곳에서 잘 피어 났으면 좋겠다





























▽ 광덕산표 모데미.... 아웅~ 생각처럼 잘 안되더라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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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아침 해살이 눈부시다

오늘도,,,,,,,, 세상은 시끄럽지만 이 하루를 주심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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