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힐링 여행 #14
2022-08-16
여행 6일차- (5번째)
알프스 산 한자락 걷기, 소들과 놀면서 ..... 이어서 3번째
간단 트레킹 까지 하면서 긴 하루가 이어지고 있다
트레킹에서 찍은 사진들은 버릴게 거의 없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노출도 잘 맞아서 보정도 약간 하는둥 마는둥.... ㅎㅎㅎ
샤이덱 역으로 들어오는 노랑기차를 멀리서 바라보기도 좋다
다 좋다
오후가 되니 소들이 귀가하는지 일제히 하산하기 시작한다
땡그렁 땡그렁~~ ㅎㅎㅎ 소들이 내는 종소리 그 자체가 힐링이다
아 증말, 아줌마 왜 자꾸 따라오는 거예요?
너가 예뽀, 그리고 니 목에 달리 종소리도 좋아서 그래~~
얘는 아예 서서 나를 쳐다 본다
그려유~ 실컷 찍으세유~~
클라이네 샤이덱 역 근처까지 거의 도착이다
이 시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들 같다
그렇게 소들과 놀면서 샤이덱 역에 도착, 잠시 기다려 열차를 타고 벵겐으로 내려간다
구불구불 지형을 따라 도는 철길에서 다시 창밖으로 보이는 알프스
멋진 그대여 덕분에 이 하루 즐거웠소,
근데, 기후 온난화로 알프스도 몸살을 앓는것 같으니.... 옛모습 그대로... 몸성히 잘 계시길 빕니다
차창밖 트레일에 즐거운 바이커들, 트레커들
모두가 행복한 사람들, 그들을 보는 나도 행복하다
그래~~ 니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
오늘도 좋은날이지? 음메에~~~
우리는 벵겐에서 하차 하지 않고
라우터부르넨 마을과 폭포를 보기 위해 한 정거장 더 내려가는 중....
이 짧은 구간에서 보이는 계곡 아래 마을 풍광이 정말 최고다
사진이 많이 올라가니 나누어서 보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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