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6]
이번주 후반인 주말 5, 6, 7일 벚꽃 만개하여 온 공원이 하얗게 뒤덮혔다.
때마침 토욜이라, 오전 9시도 안되었는데 주차장도 만원 !! 가족, 친구들 바리바리 캠핑 장비들 먹거리들 챙겨서 뷰좋은곳에 자리잡고 벚꽃하루를 즐긴다. 운동이 목적인 나까지 덩달아 이리저리 구경하느라 바쁘다.
컨디션이 많이 회복되어 공원을 반바퀴 겨울 돌던것을 이젠 한바퀴 돌아도 될것 같다.
매일매일 꽃이 피어나고, 매일매일 초록 잎새들이 돋아나고, 온통 꽃대궐이 아름다워지니..... 이럴때 그냥 카메라 갖고 다니는게 속편하다
요 근래는 호수서쪽의 습지지역을 주로 돌고 운동량이 부족하면 반바퀴 더 돌고..... 꽃구경에 이럴땐 힘도 안들어요~
유난히 능수벚꽃 나무가 많아서 호수 중앙에 달맞이섬 까지는 꽤나 낭만적이다
달맞이섬을 에워싸고 있는 개나리, 벚꽃이 만개해서 이쁘다
ㅎㅎㅎㅎ 누구 작품인고 ??
이 벚나무도 무척 연세가 드신분이라......아주 풍성풍성 특급 팝콘 터진다
핑크, pink
참 맵시좋게 생긴 이 핑크 수양벚나무는 왜 주변을 막아 출입금이 시켜놨는지??
꽃분홍 능수벚나무가 정말 멋드러지다
달맞이섬엔 만개한 벚꽃덕에 눈이 어리어리 하다. 캠핑장비 펼치고 자리잡은 사람들이 많아~~ 많아~~
진사님들도 많아~~ 많아~~~
내 로얄석 흔들이 의자에 앉아서이 평화로운 풍경을 바라보며 따끈 커피한잔의 행복으로 그야말로 힐링이다
작약도 곧 올라오것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