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여행 이야기244 감악산 등산 [22-02-10] 5~10년이나 젊은 여행길 동무들인 두 후배는 아직 거의 매주 산행인데 나는 어느덧 힘듦이 싫어져서 산행은 거의 안 하거나 둘레길이 좋다 산행 자체보다 들고 나는 길, 준비, 산행후 피로감 등이 이제는 감당하기가 싫은 거다 그래도 아주 가끔은 가까운 곳에 동행하기도 한다 자차로 한 시간이면 도착하는 감악산이다 아주 오래전 바위팀과 암벽 한다고 갔는데.... 어프로치가 드릅게 힘들다는 생각에 치를 떨었는데...ㅎㅎㅎ 세월이 흘러 누구나 설렁설렁 가도 되는 데크, 계단등 등산길이 정비되어 그야말로 거저먹기 산행이 되어 있었다 ..... 산행일: 2022-02-10 산행지: 경기도 파주 감악산 산행구간: 신암저수지~선일제~임꺽정봉~ 장군봉~ 악귀봉~ 향소봉~감악산정상~ 까치봉~법륜사~출렁다.. 2022. 2. 15. 한적한 겨울 고성 힐링여행 [2021/12/16~18] 이번엔 한적한 고성으로 겨울 여행 2탄이닷 고성에 있는 '화진포 콘도'가 여차저차 하여 방을 얻게 되어 또 달려 보는거다 우덜의 여행은 편하게 놀고먹기다, 그래서 이번엔 2박 3일을 찍는다 또 바리바리 먹거리 챙겨 아침 일찍 일산을 출발하여 국도를 타고 고성으로 참 한가로운 길을 달린다 남들 안 움직일 때 여행길이 최고다 몇 년 전에도 같은 화진포 콘도를 갈 기회가 있어 2번째 오니 낯익은 고성항이 반갑다 이런 조형물이 있었던가??? ㅎㅎ 지난번엔 회를 푸짐히 떠서 자~알 먹었는데 이번엔 자연산 해삼 멍게를 먹어보기로 한다 손님도 없는 한가한 수산물 판매장으로 들어가서 싱싱한 해물거리를 구경하는 재미도 참 좋다 겨울에도 수확한 수산물을 말리며 장사를 하는 항의 모습이 눈에 익.. 2021. 12. 27. 속리산 문장대에 오르다 [2021-12-06] 속리산 자연휴양림에서의 맛나고 편안하고 따듯한 밤이 지나고 쌀쌀한 겨울의 쾌청함이 반기는 아침을 만난다 참으로 십수 년 만에 소위 산책 아닌 '산행'을 하기로 하였는데, 이미 산행 그만하려고 웬만한 장비 등을 다 정리해 버려서,,,, 좀은 걱정이지만, 그냥 워킹이니까 나는 갈 수 있는데 까지만 가려고 마음 먹고 나섰다 속리산에 있는 법주사가 유네스코 산사로 지정되어 입장료가 무려 5,000원이다 비싸네 우리나라 웬만한 산은 이렇게 절이 다 꽤차고 있어 입장료 명목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어마어마할 듯하다. 절에 안가도 무조건 내야 하는 강제징수 !! ㅠㅠ (컴에서 사진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법주사 입구 지나 '속리산 세조길 자연관찰로' 를 따라 잘 정비된 진입로를 따라간다 제법 쌀.. 2021. 12. 12. 단양 두산/양방산 활공장, 제천 자드락길 산책 [2021-12-05] 지난번 변산 쪽으로 가볍게 일박이일 번개여행을 한후 다시 번개 여행이다 초겨울 가볍게(?) 다녀올 산행지를 찾다가 속리산이 눈에 들어온다 여행 삼아 일박 후 가려니 근처 휴양림을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속리산 자연휴양림이 마침 빈방이 나왔다 요즈음은 평일에도 휴양림 빈방 찾기가 쉽지 않다. 가격 대비 아주 우수한 시설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렇게 되면 무조건 go다 5일 좀 이른 시각에 출발, 단양에 있는 "카페 산" 이라는 곳이 꽤 많이 좋은 평으로 올라와 있어서 이왕 가는 길이니 들러서 아점으로 맛있는 커피와 빵을 먹을겸 단양산 해발 600에 위치한, 교행이 매우 어려워 보이는 좁다란 고부랑 길을 고불고불 산길을 타고 올라갔다 헉, 근데 이날 따라 바람이 장난이 아니당 단양 시내가 .. 2021. 12. 10. 꽃보다 꽃길 [2021-06-25] 꽃길은 늘 좋다 사진 담은 자체는 노가다 같지만 그 순간 만큼은 모든걸 잊고 집중하게 한다 대신에 허리가 아프당 ㅋㅋㅋ 두다리 성해서 그나마 즐겁게 여기저기 돌아 다니고 새롭고 때론 희안하고 더없이 예쁨이들 만나는 일은 그래서 축복이다 회목나무를 담은 동네 새벽까지 내린 비로 맑아진 하늘에서 내려오는 투명한 푸르름과 깨끗하고 시원해 보이는 여름 구름들이 파란 하늘 배경으로 시선을 꽃보다 하늘로 자꾸 끌어 당기더라는..... [컴에서 사진 클릭 크게 보시길요~~] 핸폰 인증샷이다 2021. 6. 28. 세상은 넓고 갈곳도 많고... . . . 오늘아침 사진을 찾다가 이 사진에서 눈길이 멈추었다 라다크... 오지마을 뚜루뚝에서 티스킷 곰파로 나오는 길에 강변 언덕길에 우두커니 서 있던 소님.... 정처없이 돌아 다니다가 저 아래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문득 무슨 생각을 하고 서 있을까? 흩어져 잃어버린 가족 생각을 할.. 2019. 12. 30. 영화 히말라야 키여코 히말라야 영화를 봤다 실제 본명을 사용하는등 사실을 바탕으로 영화하한 것인데 아무래도 실제 등반을 함께 하며 찍은것이 아닌 배우들이 분장하고 연기로 만들어낸 영화라는것이 등반을 조금은 아는 입장에서는 실제 등반시와 다른 상황이 보이기 때문에 몰입도가 떨어지고 .. 2016. 1. 11. 1박2일 . . . [15-04-7 ~8] 정말...모처럼의 단순, 간단 여행길이다 네팔 마나슬루 트레킹 동지중 3명이 잠깐 바람좀 쐬기로 하고 나선길.... 진부령을 넘는데 빗방울이 오락가락한다 진냥 쏟아지던가, 아님 눈발이라도...... 플리~즈 !! 얄미운 눈은 밤새 가랑비로 내렸고 설악산정은 그나마 구름속에서 .. 2015. 4. 9. 남한산성 . . . [14-09-26] 위치상, 거리상 내 사는곳과 정반대 동쪽끝에 있는 남한산성 그래서 달랑 1번 가봤고.....두번째 걸음이다 먼길 떠나기전 다리힘좀 길르려고..... ㅋ 해서 2만보 걸었다 산행에 집중하려고 카메라 노우~ 그래도 아쉬워서리.....핸폰으로 몇장...진짜 사진보면 아쉽넹 ㅋㅋㅋ 마천.. 2014. 9. 30. 이전 1 2 3 4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