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ㅇ 가을에는 풀잎도 떨고 있습니다. 끝내 말없이 돌아가야 할 시간이 왔기 때문입니다. 바람은 텅 빈 들에서 붉은 휘파람을 불며 떠나는 연습을 합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가을을 좋아합니다. 누군가 따뜻한 손을 잡아줄 사람을 만날 것 같은 느낌이 있기 때문입니다. - 최창일의《아름다운 사람은 향기가 있다》중에서 -
불과 몇일전.....더위로 허덕허덕거리더니 저녁 선선한 바람에 춥다고 어깨를 웅쿠리더라 ! 하지만, 슬며시 미소가 돌았다 Yes !! 이제 내 계절이야, 가을 그리고 겨울 !! 가을 겨울이 좋은것 보다 여름이 싫어서 그렇게 되었다....ㅎㅎㅎ 결실이 있던 없던, 그 화려한 가을색이 좋다 이 가을엔........그렇게 바라보던 그 가을색들을 사진기속에 그림으로 담아낼 수 있을테니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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