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부터 슬금슬금 아프던 어깨
1년전부턴 운동에 지장을줄 만큼 아프고
급기야 한달전에 팔을 올릴 수 없었다......그래서 다른 정형외과를 찾았더니
어깨 윤활낭에 석회석이 쌓엿다니...아플밖에..
한달쯤 운동도 쉬며 진료하면 나으려나, 그러나
도루아미..
많이 아프다. 사진찍으러도 못가고, 산에도 못가고
그나마 3년 운동으로 만든 몸 원위치 되어버렸다.
근력이 빠져나가면서 기도 빠져 나가는지, 기운도 없고
먹거리도 신통치 않고...
나 이래도 되나?
내몸 내가 돌보지 않으면 누가 돌봐준다고 !!!
아픔을 무릎쓰고 살살
하체운동 위주로 다시 시작한다
나이 들수록 근력이 필요하다는데, 그야말로 실감 또 실감한다
온 근력이 다 빠져 나가고 뼈만 앙상
그리고 배만 불~뜍...!!
무리하지 않게 살살 한시간 운동하고 한시간 싸우나 들락거리다 왔다
백주한병으로 저녁을 채우니
어둠이 내려오는 이 시간
늘 그랬듯이 난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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