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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뜨락에서

수술한다 어깨

by 아침이슬산에 2009. 5. 11.

결국, 어깨 수술한다
지지난주 2일에 유명산 용소폭 수달래 사진찍고와서 
그냘 밤에 성모의 밤 또 사진찍더니 살인적인 통증으로
야밤에 응급실까지 갔으니....
응급실에, 온갖 검사에 100여만원 까먹고
수술을 하면 한 350여 만원 가먹을 모냥이다
그눔의 삼성생명을 보험만 들엇지 혜택을 줄 줄을 모르니.......
어쨋거나 아프진 말아야지
사는날까지 병들거나 아프지 말아야지..
몸도 마음도 좋게 살다 가야지.
비가 부슬부슬 온다
5월 12일은 생일인데 수술이라....쩝 !
미역국을 새벽에 끓여 먹었다, 미리.
먹고 싶었던 참외도 사다 먹었다
그리고 
너무 낡아서 창피하던 구두도 버리고
128,000원 짜리 구두 샀다....성현이가 선물한다고 해서 질렀다
또 편히 신을 로펌슈즈도 인터넷에서 주문했다 74,000원 4개월 할부........
몇푼 아끼며 마음도 아프지 말자..
다 알아서 주님께서 이루어 주실것이다
나의 예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니...그분을 믿자.
아멘
두어시간 후 병원으로 간다
그러고 보니 수술후 병간호 해 줄 사람이 없네
혼자서 움직일 수 있게지...다리는 성할테니
또 왼쪽어깨를 깁스하니 오른손을 쓸 수 있어서 이도 다행이야~
자비하신 주님께서
알아서 이렇게 배려해 주셨다...히~
잘 다녀오겠습니더
성모님 수술 하고 올 동안
제집 잘 지켜주시고, 성현이 잘 지내게 돌봐 주소서
그리고 저를 위해 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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