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5월 12일 어깨 수술후 거의 4달만에 카메라 들고 사진담으러 나가본다 뒷산에 여름내 산보삼아 올라갈때마다 산속을 담아내는 재미로 지냈었는데.......혼자만의 그 시간들은 때론 밋밋하기도 하다...너무 작은 구역이라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그 안에서 자연과 호흡하며 담아내는 사진이 훨씬 더 생명력이 있지 않을 까? 고마운 한남님이 불러주어서 좋은조건은 아니었지만 올만에 반짝 저녁벙개였다.. 해가 뉘엿~ 떨어지려하는 시간의 빛은 색감이 참 좋다 에바가 찍어눈 나... 역시 모델은 아무나 하면 안되 !! 강가에 말둑은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서녘으로 지는 노을에 비치는 한강도 아름답고 그 말둑이 있어 운치가 더해진다 욜심히 촬영중.... 머? 저~기 해 찍으라고 ? 시원한 강바람은 좋기만 하다 여름을 보내는 바람이리라.... 근처엔 낚시하는 사람들이 더러 많다 참 인내가 대단한 작업..ㅎ 에바가 곁에 앉아 폼잡으니...그림 좋다 ㅎ 장노출로 안개 기분 내려 했는데.. 파도가 없으니.... 가양대교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카메라 들고 이리저리 돌아댕기는 사람을 흘려 잡으면 멋지겠다 그리고 흑백으로 처리하면 귀신? ㅎㅎㅎ 때론 일몰후 후광이 더 좋을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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