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2주 월요일

 

주님, 대림2주일을 지켜 봉헌케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묵상 대림시기 2번째 주일의 주제는 회개입니다

사람들은 너무 쉽게 회개를 뉘우치는 것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회개는 '새롭게 시작하는 것' 이 본질에 가깝습니다

진정한 회개는 새 출발을 위한 '성찰'입니다

그저 뉘우침만 하고 다시 시작하기 위한 반성으로 열심히 회개하고도 새출발이 이루어 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

그렇군요, 늘 그랬습니다. 그저 아~ 내가 이러저러한것 잘못했습니다 하면서 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위령성월에 크신 축복이 있어 주님의 도구됨을 기꺼이 받아들이면서

눈도 귀도 열리며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감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은혜의 시간들...

사진작업을 하며 추기경님을 가까이 뵙옵는 중에 주님의 모습을 보는듯 하여 그날 이후 내 일상이 주께로 향합니다

매일아침기도 새벽미사, 또는 평일미사 무엇보다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매사에 감사하고 할렐루야 노래가 나옵니다

주께 의지함이 이토록 좋은것을... 그러나 주님, 또 어느순간에 악습에 빠져들지 않도록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살게 하소서 !!

대림 2주 월요일 새벽미사 신부님 말씀 대림시기에 준비하는 3가지

* 이사야 예언자의 말씀 * 성모 마리아 * 세례자 요한

건강한 몸과 마음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에 인색하면 내면 세계는 굳어집니다... 복음의 바리사이들처럼.

한의학에서 '몸이 굳어지는 현상' 을 불인 (不仁) 이라고 합니다

어질지 못하면 마비된다는 암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