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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뒷마당

도심속 장터에도 봄이 오네

by 아침이슬산에 2012. 3. 13.
양재역 사거리에서 도곡동 방향...여기가 전엔 말죽거리였다 아마도 예전에 이근처에 장이 있지 않았을까? 서울이 커지면서, 강남이 개발되면서 수도권 변방이었던 말죽거리가 양재동 부촌의 중심에 있다. 주변엔 빌딩이 줄지어 있고, 유난히 칫과가 많이 보이는.....ㅋㅋ 먹거리를 비롯한 상거리도 많고, 주택도 안쪽으로는 제법 많은데 마트가 안보인다 사무실 커피를 살려고 마트찾아 삼만리 헤메었다는.....ㅠㅠ 암튼, 그래서인지 뻐스정류장 주변엔 조촐한 좌판이 즐비하다 대부분 먹거리를 파는 시장같은...
 
봄의 상징인 달래...냉이가 봄 햇살 만큼이나 싱그럽다
한바구니 샀다 2,000원어치...ㅎ 그런데 다 다듬어 놔서 좋다
 
 
 
별거별거 다 있다
 
 
쑥을 다듬고 계신 할머니..
사진 왜 찍어? 하시길래 ' 쑥이 신기해서요~' 했다 ㅋ
 
대로변이니 찬바람이 씽씽분다
종일 이 찬바람속에서 장사하느라 춥고 많이 힘드실게다
보온병에서 따스한 물을 드실려나부다 그리고 다시 힘내서 물건을 파시고...
 
 
딸기가 5,000원이면..울동네 마트보다 싸네 저~쪽 도곡동쪽으론 한때 부의 상징같은 도곡패리스타워도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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