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15 22일 후지포토클럽의 정기출사에 대비해서 임원진들이 사전 답사에 나섰다 토욜 오후 2시반에 만나서 경산 반곡지에 도착하니 깜깜하다 중간에 2번 쉬었는데....ㅋㅋㅋ 넘 널널거렸나? 후레시 밝히고 주변 흝어보고, 근처 식당찾지만 마땅칠 않다 어두어서 더욱... 사람들이 많이 들락거리길래 가보니 경상도식 추어탕집인데......얼갈이를 많이 넣고 시원하게 끓였는데 보통 우리들이 먹어보던 남원식과 달라서....낯설다 ㅋㅋ 그곳에 정보를 얻어 30분을 달려 숯가마터에 있는 찜질방으로 가서 소금방에 누워 잠을 청하니........세상에 잠이 그렇게 잘올수가........가차우면 또가보고 싶다는... 담날 새벽, 어둠을 뜷고 다시 온 반곡지.... 하늘이 흐리다 빛이 없으니 칙칙한 색감이지만, 바람이 없어 반영은 좋다 [쪼매 괜찮은 그림은 '아침이슬창'방 갤러리에 있고, 요기는 출사기용만....]
초록은 조금 모지란듯 한데...대신 복사꽃이 절정이다 복사꽃은 유치할 정도로 화려해서....이 연초록의 계절에 사진을 무척 화려하게 한다 복사밭 뒤산으로 올라서 보는 반곡지 전경
사진하는 우리에게는 복사나무 밭침대가 목에 까시같지만...
여기 복사밭엔 밭침목이 없어서 근사한 터널을 이루었다
모델이 있었으면 좋으련만....ㅠㅠ 반곡지의 명물 왕버드나무...수령 수백년의 위용이 대단하다 왕버드나무 뚝에서 복사밭도 좋다
경산에서 촬영을 마치고 괜찮은 국밥집을 찾아 아침을 먹은위
진천으로 내 달렸다. 점심후 근처 보탑사가 좋다 하여 가는길에 만난 소나무와 진달래
보탑사 정문
목조 4층건물이 유명하단다
절이 개보수한지 얼마 안되었는지....깔끔, 깨끗..
비구니 스님만 계서서일지도...ㅋ
오후에 비추는 빛이 부드럽고 아름답기 그지없다
스님들 거처하시는 건물.....역시 깔끔
절 주변엔 온통 꽃들 많이 심어서 아기자기~ 아니나 다를까
스님 한분이 꽃에 물을 주신다
그림 좋다 정말.
뒤로 보연산인가? 봄물 올라오는 산이 부드럽고 좋다
요건 작품수준...ㅋㅋ
절에 놀러온 가족과 스님들의 정겨운 모습도 좋고...
죄송하야....몰래 담느라고....구도를 잘 잡질 못했다 ㅠㅠ
오후빛 드는 샘물가도 정겨웁고
절 앞에 아주 크다란 나무 할머니가 손수 장만한 나물종류와
할아버지가 만들었다는 놀이개를 팔고 계신다
애틋해~~ 그나마....올봄 3월에 뒤 산을 전부 이발을 해 버려서..
엉성하니 사진은 안되네.... 진천 농다리다
반곡지 출사후 들리려고 답사중인데
난 ...별~~ 진천 정화식당에서 먹은 묵은지돼지고기 찌개, 일명 "쨔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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