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화려한 가을 노래 할 틈도 별로 없이 어느새 겨울문턱을 넘어선다 차가운 밤기운에 대지엔 파르르 찬기운이 서리되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알싸한 차가움 코끝시린 이 차가움속에서 부드럽게 올라오는 아침빛은 여전히 좋다 서리내린 청보리밭에도 겨울이 찾아든다 가을을 보내며 겨울환영~ 세월이...시간이....삶이... 그렇게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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