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3-5-1] 고려산 가려다 혈구산으로 방향을 바꾼 산행덕에 고운 진달래숲 이룬 좋은 산행도 대박인데 뜻밖에 그곳에 야생화가 제법 있어서 입이 귀에 걸렸었다 무언가에 열심일때 때론 힘들지만 열중할 대상이 있는것도 감사하고 그렇게 할 수 있어서 또 감사하다 . . . 1) 덩쿨딸기 또는 줄딸기 고비고개 근처에 주차하던 주변에 있었고 혈구산 오름길에서 샛길로 들어서면서도 있었고...
같은 종류것 같은데, 꽃색이 진하다
2) 고려산 벗어나면서 만난 각시붓꽃
3) 처음보는 분홍빛 제비꽃인데, 고깔제비란다
잎이 동구르르 말려서 고깔 모양이라서...고깔제비 종류도 많은 제비꽃중에 털제비꽃 이 흰제비꽃은??? 남산제비꽃이랍니당 5) 혈구산 개별꽃은 꽃크기가 다른곳에 비해 3배정도는 더 크다
6) 족두리꽃...태백에서나 보는줄 알았다는 ㅎㅎ
얼마나 키가 작은지..완전 포복상태에서 찍어야했다.....에휴~ 고비고개에서 혈구산으로 오르는중 진달래 숲을 벗어나면서 능선길과 옆 사선길로 갈라지는데 이 근처에 노랑색 제비꽃이 눈이 부시도록 예쁘게 지천으로 피어 있는데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 없는 앙증맞은 아기들....
쬐그만 양지꽃도 발에 밟히도록 지천인데, 미처 갸들 담을 여유도 없엇다는....ㅋㅋ
♧˚˚ 꽃내음 사람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