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좋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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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9]
광화문광장
여름이면 이 분수대는 어린이들 놀이터가 된다
어름들은 쌩 땡볕에서 삽겹살구이를 하듯 태우며 지켜야 하지만
아이들은 세상모르고 마냥 좋기만 하다
이녀석 이날 나의 모델이 되었는데
어찌나 신나게 잘 노는지....아마 집에가서 살짝 몸살 나지 않았을까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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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어수선한 시국
함부러 까고,
까면 깔수록 기막힌 일들이 감추어져 있고......
길건너에선 촛불집회를 비롯 가지가지 집회로 목소리를 높히고 있지만
이렇게 어린아이처럼 깨끗한 영혼으로 살수는 없는 세상이....참 안타깝다
하느님 말씀에도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갈수 없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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