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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내음 사람내음

너도바람꽃

by 아침이슬산에 201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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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3]

 

3월 3째 주말 토/일 연거펴 야생화를 쫒아 다닌다

언제부터 야생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슬금스금 변해가고 있다

고집스럽게 입고 있던 두터운 옷을 벗고 있는듯...

새삼스럽긴 하지만 현장학습 효과가 대단하다

2일을 야생화 전문 사진가를 따라다니며 배운것들이 무척 뿌듯하다

다음번엔 좀 제대로 하겟지...ㅋㅋ

 

 

 

 

 

 

내 스똬일 ~~ ㅋㅋ

 

 

 

 

오늘 내게 대~박의 주인공이 되신 아가 들!!

워낙 낮은키에 내 눈도 이젠 잘 안보여 얼핏 꽃잎이 똑똑한 모델만 찾게 되는데

자세히 보면 황금빛 꽃술이 꽃대를 중심으로 360도 가지런히 둘러있다

대부분 개체들은 꽃잎은 예쁘고 구도도 좋은곳에 자리 잡았어도

자세히 보면 저 황금빛 동그란 꽃술이 저렇게 가지런한 것이 아주 드믈다

게다가 이끼 가득한 큰 나무등걸 앞에 자리 잡아 저리 고운 미소를 보내 주다니 !!

좀 기다려 해가 들어올때...기쁘게 만나다

 

그럼에도.............!! 아직 난 이런 풍경화 같은 그림이 좋다 .......!!! 만주바람, 노루귀, 괭이눈, 앉은부채, 산자고인지 등등.....봄날 산과들엔 매일 매일 새로운 생명들로 가득하다 ....more fo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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